소 온라인등록시스템 적극 이용키로

  • 등록 2010.10.25 1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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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수정사협 이사회서 결의…내달 12개지역 순회교육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전국의 가축인공수정사가 소 사육농가 소득증대와 계획교배에 의한 소 개량을 가속화시키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회장 김명호)는 지난 21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이사회<사진>를 열고, 한국종축개량협회가 최근 발표한 한우와 젖소 온라인등록 및 계획교배시스템은 소 사육농가의 소득제고는 물론 소 개량을 촉진하는데 큰 도움을 주는 만큼 적극 이용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사들은 이번에 내놓은 소 온라인등록시스템은 인공수정사협회가 종축개량협회 등과 함께 그 방법과 관리문제 등에 대하여 충분히 협의하였지만 추진하는 과정에서 미진한 사항은 앞으로 보완키로 했다.
이와 관련, 인공수정사협회는 내달 전국 12개 지역을 순회하면서 소 온라인등록 및 계획교배시스템 이용을 위한 교육을 가축인공수정사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일부 이사는 소 온라인시스템에 대하여 아직도 많은 회원이 종축개량협회에 이익만 줄 뿐, 수정사협회와 회원에게는 손해라고 의문을 제기했으나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등록위원은 그에 해당하는 등록료를 지급하는 만큼 문제가 없음을 재인식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또 구제역 방역요령 개정과 관련, 가축인공수정사 이동제한에 따른 생계비를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됐다.
조용환 yhcho@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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