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축위생학회, 학술대회서 가축질병 방역 방향 논의

  • 등록 2010.10.30 09: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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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수원=김길호 기자]
【경기】 한국가축위생학회(회장 이성식·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장)는 지난달 28·29일 양일간에 걸쳐 수원월드컵컨벤션센터에서 국내 가축방역 및 축산물 위생 향상 대책 모색을 위한 제33차 학술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 수의·축산공무원, 수의학계, 관련단체 및 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그 동안 한국가축위생학회 회원들이 현장업무와 병행하면서 연구한 성과에 대해 ▲전염병임상분야 ▲미생물병리분야 ▲축산물위생분야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전문가 발표 및 토론을 실시하는 등 효율적인 가축방역 및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한 소중한 정보를 나누는 유익한 자리가 되었다.
한국가축위생학회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에 산적한 가축방역 및 축산물 위생에 대한 여러가지 문제들에 대해 끊임없는 추구와 지속적인 연구, 관찰결과의 발표 등 가축방역 및 축산물 위생을 위한 피나는 노력을 강구하여, 21세기 패러다임에 맞게 국민 건강을 최우선시 하고 수의·축산발전의 초석이 되는 알찬 학술대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를 주관한 이성식 회장은 “국내 가축방역 및 축산물위생 첨병인 수의공무원들로 구성된 학회 회원들과 합심하여 더 이상 국내에서 구제역 등 해외악성전염병이 발생하지 않고 안전한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축산농가에서도 소독 등 차단방역에 만전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원=김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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