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축 개량기관 통합운영된다

  • 등록 2010.11.10 13: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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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관 서비스’ 초점…농협 개량사업본부 신설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앞으로 종축 개량기관이 통합 운영된다. 이에 따라 농협중앙회에 가축개량사업본부가 신설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가축개량 기능이 여러 기관에서 분산 추진됨에 따라 개량 자료의 효율적 활용이 어렵다고 보고, 종축 개량기관을 통합 운영키로 했다.
현재 종축개량과 관련하여 검정업무는 농협·농축개량협회·양돈협회·양계협회에서 하고 있으며, 등록업무는 종축개량협회가, 평가업무는 축산과학원이 각각 맡고 있다.
이처럼 개량기관 간 중복된 업무수행으로 고비용 개량 사업 추진과 양축농가에게 일관성 있는 종합적인 서비스 제공이 미흡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분산 추진되고 있는 가축개량 기능을 선진화하기 위해 기관별 성격 등을 고려하여 단계적으로 추진하되, 장기적으로는 개량 조직 및 기능을 효율화하여 민간 전문기구에서 전담 수행토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역단위 한우사업단, 종돈장 등을 대상으로 종축개량 컨설팅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농식품부가 종축 개량기관 통합 운영을 위해 농협중앙회 내 가축개량 사업 조직을 통합키로 함에 따라 농협중앙회는 가축개량사업본부를 신설키로 확정했다.
김영란 ysfee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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