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아지값 60만원이나 하락…가격 안정화 대책 마련 시급

  • 등록 2010.11.15 13: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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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군 대표<남성농장>

[축산신문 뉴스관리자 기자]
 
한우농가들이 시장개방 가속화와 사육마리 수 증가 등으로 인해 시장 전망에 대한 불안 심리로 너도나도 출하를 하면서 한우가격이 큰 폭으로 급락하고 있다.
한우 농가들을 안정시킬 수 있는 정부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한 때이다. 정부가 여러 나라들과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FTA가 속속 타결되면 한우가격이 더 떨어질 것을 우려한 한우농가들의 홍수 출하로 인해 가격하락 추세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일선축협이 운영하고 있는 가축시장을 가보면 생각보다 훨씬 심각하다. 송아지를 서둘러 내는 농가들이 급증하면서 최근 보름 동안 송아지 가격이 50~60만원이나 폭락했다. 송아지 생산 안정제를 비롯한 추가하락 방지대책을 통해 더 이상의 가격하락을 막아야 한다. 한우가격을 하루빨리 안정시켜 한우농가들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뉴스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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