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배합비 활용 TMR 생산 나선다

  • 등록 2011.05.17 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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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낙농영농조합, 이사회서 안건 논의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이천낙농영농조합도 앞으로 서울우유 낙농사업분사 배합비율을 활용, TMR 시험생산에 나설 방침이다.
이천낙농영농조합법인(대표 서동필)은 지난12일 본 조합 임원실에서 월례회의<사진>를 열고, 영양자원연구소로부터 받는 배합비율에 따른 TMR 생산 외에 서울우유 배합비 TMR시험생산에도 나서 조합원들이 쿠폰사용을 가능토록 하는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서울우유 차입금 책정의 건(16억원 5.74% 6개월 변동금리)과 4호 배합기 스크류를 교환하고 수리하는 안건(790만원)을 중점 논의하고, 의결했다.
또 수석이사에 김인수씨를 결정하고,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2일 동안 통영에서 선진지 견학을 하기로 했다.
임원들은 또 FMD 등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는 생균제 사양비교를 하는 한편 무포장차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일부 조합원들이 잘못 알고 있는 사안에 대하여 이해를 돕기로 했다.
이밖에 ▲임원·출자 변경 등기의 건 ▲선급금 운영의 건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협의사항으로 운영공개 때 세무사를 초청하여 세무교육을 실시함을 비롯하여 ▲임원·지도팀 농가 방문 ▲사료급여중지 조합원 총회참석 여부 ▲FMD피해농가 위로금 전달 등을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한편 품질이 우수한 TMR사료를 아주 저렴하게 판매하는 이천낙농영농조합 올해 매출이익은 지난 4월 4천319만원을 포함, 8천966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조용환 yhcho@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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