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영동축협(조합장 홍성권)과 보은축협(조합장 조규운)은 지난 7일 영동군 황간면 추풍령 관광사슴농원에서 양 조합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단합대회를 가졌다. 보은축협과 옥천영동축협은 매년 5월 충북 남부3군 단합대회를 통해 정보를 교류하고 양 조합 임직원들의 협동심을 다져왔다.
이날 행사는 옥천영동축협이 주관한 가운데 영동 월류봉 등산<사진>에 이어 족구,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화합을 다졌다.
홍성권 조합장은 “옥천, 영동, 보은에서는 임직원 및 축산농가들이 차단방역을 철저히해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같이 차단방역에 노력하자. 오늘 행사를 통해 양 조합 임직원들이 화합과 결속을 다져 조합원에게 봉사하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조규운 조합장은 “축산물 가격 하락과 사료값 인상 등 어려운 축산 여건을 양 조합 임직원들이 앞장서서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소중한 장이 되길 희망한다. 모두 합심해 조합원을 위한 조합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조 조합장은 “내년 보은축협 주관행사도 더욱 알차고 즐거운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