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 오리농장서 AI 항체 검출

  • 등록 2011.07.27 10: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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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예찰검사 중 밝혀져 업계 비상

[축산신문 노금호 기자]
오리 3천500수 매몰…차단방역 만전 강조

한여름철인 7월에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항체가 검출됨에 따라 가금업계와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21일 AI 상시방역에 따른 예찰검사 중 전남 나주 지역 종오리 농장에 서 AI H5형 항체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해당 농장에서 사육되고 있는 오리 3천500수와 그 생산물에 대해 매몰 폐기 초지하고,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방역당국은 “5월 발생 이후 종식단계에 접어들었던 조류인플루엔자의 공포가 되살아나고 있다”며 “전국 가금농가들은 타 농장 방문을 절대 금지하고 사육 가금에 대한 임상관찰 등 AI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금호 kumho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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