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인공수정 기술 습득…차단방역 효과까지

  • 등록 2011.08.08 09: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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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축협, 한경대와 한우번식농가 교육

[축산신문 ■안성=김길호 기자]
 
안성축협(조합장 우석제)은 지난 3·4일 양일간 조합 회의실과 가축시장에서 한우번식농가 80여명을 대상으로 인공수정 전문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경대학교 축산기술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했다. 한경대 이득환 교수는 인공수정과 가축개량, 윤우정 교수는 인공수정 기초이론 및 수정적기 판정에 대한 이론을 강의했다. 이론교육에 이어 교육생들은 오후에는 가축시장으로 이동해 소 생식기 구조에 대한 교육<사진>과 실습을 가졌다.
우석제 조합장은 “이번 교육이 한우번식농가들의 농장경영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한경대 교수진이 직접 교육을 하기 때문에 알찬 내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FMD 이후 차단방역을 위해 자가인공수정을 통해 외부인의 농장출입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우 조합장은“앞으로 경쟁력 확보를 위해 HACCP 인증, 유기축산, 무항생제 축산물 생산 등을 실천해 소비자 위주의 가축 사육을 하겠다는 의식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성=김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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