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와 FMD로 인해 2년째 열리지 못했던 한국홀스타인품평회가 지난달 19, 20일 이틀동안 개최됨에 따라 낙농인들의 한마당 축제가 됐다. 특히 사료업체들이 대거 참가하면서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출품 농장에 순금 기념패…응원 나서
카길애그리퓨리나(사장 이보균)는 ‘희망 낙농의 미래를 준비하는 퓨리나사료’라는 슬로건으로 고객들이 편안히 쉬어가는 쉼터 부스를 마련해 발길을 잡았다. FMD로 많은 우수 농가들이 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퓨리나사료 고객은 총 16개 종목에 출품, 그 우수성을 뽐내었다. 이번 품평회에서 퓨리나사료는 출품 농장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순금 기념패를 제작 응원했으며, 직접 축우 마케팅 담당자와 기술연구 담당자, 현장 영업사원들이 낙농 고객의 질의에 직접 응답하며 고객과 더 가깝게 소통하도록 노력하는 모습이 돋보였다.
>>방문 고객에 고급 정보 제공 열성
팜스코(사장 정학상)도 마찬가지. 팜스코는 어떻게 하면 품평회를 찾고, 팜스코를 찾는 고객들에게 한 가지라도 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까하는 고민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팜스코는 늘 사양가와 함께 한다는 동반자적인 믿음과 신뢰로 다가서며 축산전문기업으로 거듭 도약하고 있다.
>>이색 쉼터 마련…낙농가 대화의 장으로
천하제일사료(사장 윤하운)는 ‘성공목장을 위한 낙농제품’을 선보이며, ‘인간존중과 가치창조를 통한 고객성공’의 사명을 이끌어 가는 자부심이 대단하다. 볏짚으로 마련된 쉼공간이 이색적이었던 천하제일사료 부스에서 낙농인들은 FTA 이후에 전개될 낙농산업에 대한 고민을 서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사료프로그램 개발…낙농 청사진 제시
선진(사장 이범권) 역시 낙농사료의 시스템화를 이뤄낸 긍지와 자부심으로 대한민국 미래낙농의 청사진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고객의 목장환경에 맞는 사료프로그램의 개발에서부터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곳에까지 선진의 손길이 닿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친환경 기술개발로 농가 사랑 받아
CJ 제일제당 사료부문(부문장 유종하)도 경쟁력있는 축산전문성과 차별화된 솔루션으로 Only One적인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안전한 제품 설계와 친환경 기술개발에 중점을 둔 나머지 낙농가들로부터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파트너 농장 그랜드 챔피언 영예
우성사료(대표이사 지평은 부회장)는 올해 그랜드챔피언을 수상한 농장과 파트너이다. ‘즐거운 축산, 행복한 농장’을 만들어 건강하고 풍요로운 축산부국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늘 보여고 있다.
>>‘웃는목장의 날’로 낙농인 단합 강조
SnS사료(사장 유재복)는 모든 것을 목장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결정하는 대표적인 회사로 알려져 있다. 150여 실제 목장이 주인인 회사인 만큼 웃는 목장의 날을 해마다 개최해 낙농인들의 단합을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