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축협 중 유일…조합원·임직원 함께 일군 성과

특히, 지난 2009년부터 클린뱅크로 선정되어 실버등급을 유지하고 있던 창원시축협은 2011년 자산건전성 최우수등급인 탑 등급으로 두 단계 성장하는 기염을 토해낸 것.
경남지역 농·축협 143곳 중 2011년 탑·골드·실버등급을 포함해 클린뱅크 인증을 받은 곳은 28곳, 이 중 창원시축협이 인증받은 탑 클린 등급은 단 8곳으로 전국 농·축협 가운데 연체비율 0.5% 미만, 고정이하여신비율 0.5% 미만, 신규연체비율 0.3%미만 등의 요건을 모두 충족시켜야 선정되는 자산건전성이 아주 우수한 농·축협만이 인증되는 기준이기도 하며 경남지역 축협 중에는 유일하게 창원시축협이 탑 클린으로 그 이름을 올리게 됐다.

문덕영 조합장은 “지역경기 침체와 축산농가의 자금사정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대출고객은 신용상태 건전화를 위해, 임직원들은 철저한 고객관리로 이룬 성과”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자산 건전성 제고에 더욱 힘을 기울여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하고 든든한 금융기관을 만드는데 힘을 쏟아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