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로조합원 230명과 20여명의 임직원은 이날 내동 본점을 출발해 근대 문화의 숨결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전국 군산에 도착해서 진포해양테마공원과 근대역사박물관을 돌아보며 하루를 즐겁게 보냈다.
원로조합원들은 세계최초의 함포해전으로 기록되는 진포대첩 현장에서 화포를 최초로 이용해서 왜구로부터 고려를 지킨 최무선 장군의 애국정신을 돌아보았으며 2011년 9월 30일 개관한 근대역사박물관에서는 일제 식민지시대 수탈의 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또한 원로 조합원들은 유람선을 타고 신시도를 비롯해 부안 앞바다에 있는 섬을 돌아보며 과거 조합 설립 후 초창기 시절을 회상하면서 감회에 졌었으며 그때의 피와 땀이 헛되지 않고 장족의 발전을 이룩한 조합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