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개장식에서 김사중 조합장은 “한EU,한미 FTA체결로 수입 쇠고기가 우리 한우산업 안방을 위협, 우리 고유 한우산업이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강조하고 “우리는 여기에 좌절하지 말고 어떤 어려움도 극복하자”며 전자경매시장 개설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 조합장은 특히 고창 부안의 천혜의 입지적 조건과 장점을 살려 생산자와 소비자가 바로 연결되는 고리역할을 다 할수 있는 유통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혀 축산인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 이강수 고창군수와 김호수 부안군수는 김사중 조합장의 열정에 걸맞게 축산 사업을 적극 지원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남성우 축산대표도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는 김사중 조합장과 임직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