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개방위기 극복사례 본보기될 것”

  • 등록 2012.08.09 1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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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축산진흥기구 전문가 한우산업 실태조사차 방한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산업의 발전 모습은 일본에게도 큰 본보기가 됩니다.’

일본의 축산전문가들이 한우산업의 실태를 보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일본축산진흥기구의 카즈히사 호시노 연구원과 슈헤이 마네무사 조사원은 지난 1일 경기도 김포의 대경축산(대표 우영기)을 방문해 한우사육 현장을 답사하고, 한우산업과 관련된 현안에 대한 궁금증을 풀었다. 일본의 방문자들은 미국과의 FTA이후 한우산업의 대응 방안에 대한 의문과 FMD극복 후 한우산업의 발전 상황 등에 대해 궁금해 했다.

반면, 우영기 대표는 일본 화우산업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질문했다.

카즈히사 호시노 연구원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화우와 한우가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미국과의 FTA로 개방을 맞닥뜨린 한우산업이 어떻게 위기를 넘기는가를 보는 것은 일본에게도 큰 공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일 dilee@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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