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축협, 토바우 한우농가 집합교육

  • 등록 2012.10.15 11: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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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육생산 개량이 ‘기본’ 강조

[축산신문 아산=황인성 기자]


아산축협(조합장 맹준재)은 한우가격하락으로 양축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일 조합회의실에서 50여명의 토바우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한우개량 및 한우산업전망’을 주제로 아산토바우한우회 집합교육<사진>을 실시, 한우개량을 통한 고급육생산열기를 확산해서 경쟁력 있는 한우산업 육성에 앞장서기로 의지를 다졌다.

맹준재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국제곡물가격상승에따른 생산비증가와 국내 한우가격하락으로 양축농가들이 그어느때보다 힘들게 소를 키우고 있다” 며 “지속적인 개량을 통한 육질향상으로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키워 한우산업을 지키고 발전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강사로 나온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농업연구관 박병호 박사는 ‘한우개량 및 한우산업전망’이라는 주제강연을 통해  “국내 한우시장이 고급육 위주로 가면서 한우개량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며 “한우개량으로 농가의 소득을 향상하고 고급육시장에 대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최근 지속적인 한우가력 하락으로 농가의 불안심리가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교육에는  많은 한우농가들이 참여해서 높은 한우개량에 높은 열기와 관심을 보여주었다.

아산=황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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