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증사례 통한 생산성 향상 사양관리 포인트·경영진단 서비스 전개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FTA 시대에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국내 축산업의 모델을 제시하는 적극적인 현장 활동에 나서기로 하는 등 팔을 걷어 부쳤다.

이를 위해 ‘No.1 파트너, 축산 IB 1위’를 내세우는 팜스코는 지난달 21, 22일 이틀동안 ‘2012 Farmsco Activity 캠페인’을 위한 회의<사진>를 가졌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양돈과 축우 축종으로 나눠 2013년 농장의 미래를 설계하는 활동성 캠페인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이처럼 활동성 있는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다짐한 것은, 국내 축산업계가 전반적으로 환경규제의 강화, 생산성의 악화, FTA 뿐만 아니라 수익성 저하에 따른 불황이 현실적으로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시점에서 팜스코는 2013년 농장의 수익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함과 더불어 2012년 4/4분기를 농장 내 활동을 통해 각종 실증자료를 도출하는 시기로 정함으로써 더욱 눈길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캠페인 회의에서 오명호 이사(마케팅실장)는 축산업계의 불황이 예상되는 시점에서 더욱 더 팜스코의 활동력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강력한 활동이 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현장에서 생산성 증진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첫째도, 둘째도 현장에서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한 생산성 향상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캠페인 회의 첫째날인 21일에 진행된 양돈분야 캠페인에서는 불확실성의 전망속에서도 긍정적인 방향성을 도출함과 더불어 가치 있는 판매를 위해서는 현장내 활동의 중요성에 인식을 같이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2013년 WSY 향상을 위한 모돈과 자돈에 대한 생산성관리를 위한 활동성 목표가 제시됐다. 

축산과학연구소의 환경기술팀에서는 돼지의 성장단계에 맞도록 설계된 하이포크 봉동농장을 모델화한 계절 없는 돈사에 대한 설명과 관리방안을 제시해 관심을 모았다. 계절 없는 돈사는 계절의 변화에도 돈사내의 환경을 최적의 조건으로 제어할 수 있는 돈사를 의미한다. 

이에 축산과학연구소의 R&T팀에서는 리더맥스 GT 자돈 제품의 특장점과 실증사례에 대한 발표에서 2012년 9만7천두 이상의 자돈에 대한 사양시험과 필드 실증자료를 통해 리더맥스 GT 시리즈의 우수성 입증과 함께 필드 적용 프로그램을 제시했다.

캠페인 회의 둘째날인 22일에는 축우분야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루멘임팩트 제품을 통한 목장의 생산성과 수익성을 향상시킬 방안이 제시됐다. 

지역부장의 실증 필드 접목 사례에 대한 발표에서는 루멘임팩트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해 보임으로써 이목을 집중시켰다. 

고객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는 목장의 기초를 튼튼히 하는 것이 중요함이 강조됐다.

이에 따라 육성우 사양관리 포인트와 목장의 경영진단 분석을 통한 목장 전반의 위기 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2013년 낙농 상황에 대비하여 고객의 수익성 향상에 기여하는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정학상 사장은 이 자리에서 성공적인 기업과 미래성장에 대한 비전을 제시함과 더불어 대한민국 축산업의 진정한 리더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필드 활동을 거듭 역설했다.

정 사장은 이어 위기가 곧 기회가 됨을 강조하고,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내 축산업의 모델을 제시할 수 있는 적극적인 활동이 되어야 함을 역설했다. 

이에 팜스코는 앞으로도 축종에 대한 역동적이고 활동적인 캠페인을 통해 제품의 효과를 입증해 보이고, 생산성과 수익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로 농장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