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질병 극복…한우 생산성 향상을

  • 등록 2012.10.22 13: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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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축산위생연, 학술세미나

[축산신문 수원=김길호 기자]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소장 김만중)는 지난 11일 경기도 수의사회관 4층 회의실에서 ‘한우 생산성 향상을 위해 만성적으로 발생하는 소의 호흡기 질병·설사병 예방, 번식장애 극복을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우용식 수원화성오산축협장, 유완식 한우협회 경기도지회장, 김인필 경기한우조합장, 이성모 가축위생학회장등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는 서울대 수의과 대학 채준석 교수의 ‘한우 사육농가를 위한 질병관리’, 전남대 수의과 대학 손창호교수의 ‘한우번식 검진 및 번식장애’, 강원대 수의과대학 김구교수의‘한우의 호흡기 질병관리’, 강원대 수의과대학 한태욱교수의 ‘한우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설사점막병’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경기도 한우농가뿐만 아니라 축산 관련 공무원, 관련단체 및 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한우 생산성 향상을 위한 효율적인 질병관리와 번식장애 극복 등에 대한 전문가 발표 및 토론을 실시했다. 
경기도는 국내 축산업을 선도하고 고품질의 축산물을 생산하는 경쟁력 있는 경기도 축산을 구현하기 위해 축산 농가를 위한 학술 세미나를 계속할 방침이다. 
이날 김만중 소장은 “국내 한우 산업 발전과 국제 경쟁력을 확보를 위해서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생산이 필요하다”라며 “축산농가, 특히 한우 농가들은 2010년의 구제역과 같은 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질병예방에 매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수원=김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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