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축협(조합장 문덕영)은 여성아카데미 총동창회와 함께 지난 18일 본점에서 한우고기, 돼지고기, 계란 등 축산물과 농산물을 20~5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농·수·축산물 직거래 장터’<사진>를 개장하였다.
창원시축협이 지역민을 위한 사회환원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실시해 나가고 있는 여성아카데미 졸업생들로 구성된 여성아카데미 총동창회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바자회로 마련한 기금으로 결손가정과 장애인시설에 기탁하였고, 또한 수익금으로 다문화가정 50여명 초청하여 식사와 쇠고기 100kg를 선물로 증정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왕성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하여 유통단계 없이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농,수,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마련한 수익금으로 지역사랑 행사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이날 문덕영 조합장은 “지역민들의 사랑으로 성장하는 창원시축협인 만큼 앞으로도 여성아카데미 총동창회와 함께 더욱 많은 미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