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급수수료 안 받고 사료값 내려 공급

  • 등록 2012.10.29 10:3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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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연천축협, 미래부사료 한우번식우에 한해 1년간

[축산신문 파주=김길호 기자]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은 최근 축산물 가격 하락과 배합사료 가격 폭등, 경기침체에 따른 축산물 소비위축의 삼중고를 겪고 있는 축산 농가를 위해 조합이 참여한 축산농협 미래부사료공장에서 생산되는 한우 번식우 배합사료 일부 품목에 대해 가격 인하를 실시했다.

파주연천축협의 사료가격 인하 조치는 사료를 판매하면서 기존에 발생되던 취급 수수료(판매마진)를 무수익 체제로 전환함으로써 이에 해당하는 조합 수익을 이용 조합원에게 전부 지원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파주연천지역 미래부연합사료 이용 농가에 연간 약 3천톤 가량 지원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원기간은 2012년 10월 15일부터 1년간이며 추후 사료가격 및 시장연건을 감안해 조정될 예정이다. 

이철호 조합장은 “고물가격 폭등으로 인한 사료가격 인상과 송아지 가격 하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번식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일부 품목에 대한 사료 가격 인하는 결정하게 됐다. 파주연천축협은 항상 조합원들에게 꼭 필요한 조합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주=김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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