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실경영으로 위기 대응…조합원 실익 지원사업 ‘박차’

  • 등록 2012.11.28 10:57:27
크게보기

일선축협 총회 소식


시장 지향 경제사업 추진…금융서비스 강화

가평축협, 축산물 유통사업 본격 활성화

가평축협(조합장 나종국·사진)은 지난 27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내년도 살림살이를 확정했다.

가평축협은 이날 조합자체 중장기 발전방향, 2013년도 경영목표 및 사업부문별 운영방침에 부합한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상하지점의 셀프식당 개장으로 본격적인 축산물 유통사업 활성화를 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나종국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내년에는 시장 지향적 경제사업 추진과 조합원들의 생산에 필요한 지원등 조합원 실익 극대화에 앞장서고 차별화된 금융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생활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조합원과 지역사회에서 꼭 필요한 조합이 되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 조합장은 또 “조합원의 사료값 안정과 축산물 출하비용 지원에 필요한 자금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가평축협은 내년에는 경제사업 360억원, 예수금 2천620억원, 대출금 2천230억원, 정책자금대출금155억원, 공제 46억원 등 총 5천411억원으로 12억4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계획이다. 

■가평=김길호


당기순익 목표 41억7천만원…조합원 삶의 질 향상

양주축협, 정동환 사외이사 선출

양주축협(조합장 윤기섭·사진)은 지난 23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 축산계장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대의원회를 갖고 2013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심의 의결했다.

이날 양주축협은 정동환 전 양주농업기술센터소장을 조합의 사외이사로 선출했다.

양주축협의 2013년 사업계획은 조합원 의견수렴, 대의원 분과위원회를 통해 조합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적극적 사업추진 의지가 반영된 사업물량 및 안정된 수지규모를 책정했으며 특히 모든 사업을 조합원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 및 경영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사업계획을 편성했다.

윤기섭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축산업은 매우 어려운 현실에 처해 있다. 이럴 때 일수록 조합원은 조합을 의지하며 축산에 전념하고 조합은 조합원 지원에 조합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때 비로소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양주축협은 내년에 경제사업 1620억원, 예수금 8천500억원, 대출금 6천800억원, 정책자금대출금 200억원, 공제140억원등 총 1조7천260억원의 사업을 통해 41억7천3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계획이다.

■양주=김길호


각종 리스크 선제대응…신용·경제 동반성장

함안축협, 임직원 합심해 사업목표 조기달성

함안축협(조합장 이현호·사진)은 지난 23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이현호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내년에는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의 동반성장을 통해 조합의 경쟁력 강화를 이뤄나가겠다”고 말하며 “특히 각종리스크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조합원 실익 지원사업에 조합의 역량을 집중해 나감으로 양축조합원이 고급육 생산만 집중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내년도 함안축협의 총사업물량은 2천595억원으로 이중 신용사업 2천102억원, 경제사업 4백62억원, 공제료 30억원으로 책정하였으며 이를 통해 6억7천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며 조기에 사업목표가 달성 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함안=권재만


양계산업발전 선도하는 조합경영 ‘주력’

대전충남양계축협, 교육지원사업 확대

대전충남양계축협(조합장 이현수·사진)은 지난 23일 천안 아이웨딩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어  2013년도 조합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의결하고 내실경영을 통해 조합원 지원역량을 강화해서 농가 소득향상은 물론 한국양계산업발전을 선도하는 조합을 만들기로 결의했다. 

조합은 축산물가격불안과 생산비증가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축산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조합경영과  교육지원사업을 확대지원, 품목조합의 역할을 다하고 경쟁력 있는 양계산업 육성에 매진하기로 다짐했다. 내년도 총사업물량은 올해 대비 9%가 증가한 3천11억3천만원에 교육지원사업비는 13.9%가 증가한 6억2천5백만원을 편성했다. 대학생 10명과 고교생 1명에게 각각 1백만원과 50만원씩 1천50만원 장학금을 지급했다.

■천안=황인성  


‘송년의 밤’ 비용 등 1억2천만원 모아 조합원 지원

대전충남양돈축협, 양돈산업 발전 선도 결의

대전충남양돈축협(조합장 이제만·사진)은 지난 26일 천안 아이웨딩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어  2013년도 조합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의결하고 내실경영을 통해 조합원 지원역량을 강화해서 농가 소득향상은 물론 한국양돈산업발전을 선도하는 조합을 만들기로 결의했다. 조합은 축산물가격불안과 생산비증가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축산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조합을 경영한다. 교육지원사업비으로 26.1%가 늘어난 24억7천2백만원을 수립, 조합원 실익사업을 추진한다. 이제만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사상초유의 돈가하락으로 인한 양돈산업의 존폐위기 속에서 자생력을 키워  전화위복으로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조합은 근로자의날 행사비용과 송년의 밤 비용으로 1억2천만원을 모아 전조합원에 예초기를 지원한다.

■천안=황인성 


안정적 원유 생산 지원…낙농 발전 주도

천안공주낙협, 조합원 실익향상 목표

천안공주낙협(조합장 조합장 장종수·사진)은 지난 27일 조합회의실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제1차임시총회를 열어 2013년도 조합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하고 조합내실을 다져 조합원 지원역량을 강화해서 안정적인 원유생산을 지원하고 낙농발전을 주도하는 조합경영에 매진하기로 다짐했다. 조합은 국제사료곡물가격의 상승으로 인한 생산비중가를 비롯해 축산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조합경영으로 낙농발전을 선도하며 조합원의 실익향상에 조합경영목표를 두고 조합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13년도 사업계획의 주요내용을 보면 당기순이익 16억원, 경제사업 2천102억5천만원, 신용사업 예수금 잔액4천920억원 평잔 4천668억4천만원, 대출금 잔액 3천695억원, 평잔 3천509억4천만원, 출자금 97억 7천만원이다. 

■천안=황인성    


조랑우랑 한우이야기 외식사업 조기성공 매진

보은축협, 조합원자녀에 장학금 840만원 전달

보은축협(조합장 구희선·사진)은 지난 23일 한우이야기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개최하고 2013년도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안을 심의하고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 앞서 김주홍 조합원자녀 김선민(충북도립대) 외 9명에게 84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구희선 조합장은 “한미 FTA 체결과 축산물 가격하락, 사료 값 인상 등으로 축산인들이 최대의 난관을 맞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소비자가 원하는 친환경 축산물생산 및 안정적인 판로가 관건”이라고 말하고 “보은축협에서는 조랑우랑 한우이야기 외식사업과 서울영동농협과 연계한 축산물 판매장을 개설하여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을 팔아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구 조합장은 또 “축종별 선도조합원과 핵심조합원 육성, 친환경 축산물 인증지원, 차단방역, 한우대학 개설 등 조합원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조합원들의 조합사업 전이용을 부탁했다.

■보은=최종인


한우농가 헬퍼지원·나눔축산운동 신규 추진

밀양축협, ‘지역 조합원에 큰 보탬’ 계획

밀양축협(조합장 박재종·사진)은 지난 26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시대의원회를 개최하고 7억5천6백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하는 내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확정지었다. 

이날 박재종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어려운 현실에도 전 임직원이 경제사업 활성화와 신용, 공제사업 신장 등에 매진한 결과 10억 여원의 대체수익을 이뤄냈다”고 말하며 “내년에도 전사적 사업목표 추진과 관리로 안정적이 경영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밀양축협은 그동안 추진하지 못한 원로축산조합원 건강검진 지원사업, 한우농가 헬퍼지원사업, 나눔축산운동 지원사업, 선진축산기술 교육지원사업, 하나로마트 육가공 시설사업 등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해 지역 양축조합원들에게 큰 보탬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종호 상임이사가 상임이사직을 후배들에게 물려줄 의사를 밝힘에 따라 엄이식 관리상무를 만장일치로 차기 상임이사로 선출하고 조합 발전을 위해 헌신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밀양=권재만  



당사의 허락없이 본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962. 6층 (우편번호:08793)
대표전화 : 02) 871-9561 /E-mail : jhleeadt@hanmail.net
Copyright ⓒ 2007 축산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