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실 경영·현장 중심 교육지원 사업 추진
백제낙농축협, 조합원 지혜모아 경영안정 강조
백제낙농축협(조합장 임정택·사진)은 지난 3일 조합회의실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어 2013년도 조합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해서 원안대로 의결하고 낙농인의 실익증진과 낙농산업발전에 매진하기로 다짐했다.
백제낙농축협은 2013년에도 다양한 조합원 실익사업과 교육지원사업을 지원해서 조합원의 소득향상은 물론 경쟁력 있는 낙농산업육성에 주력하기로 결의했다.
임정택조합장은 인사말에서 “국제사료곡물가격의 상승으로 인한 생신비증가로 우리 낙농인들의 어려움이 어느 해 보다 컸다. 앞으로도 이러한 어려움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걱정스럽다”며 “조합원들이 단합하고 지혜를 모아 생산비를 절감하고 지속적인 축산물고급화로 축산물시장 무한경쟁시대에 대응하자”고 강조했다.
백제낙농축협은 내실경영으로 조합원 지원역량을 강화하며 다양한 현장중심의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부여=황인성
한우플라자 조기 정착…조합원 지원역량 강화
서산축협, 교육지원사업 통해 경쟁력 제고
서산축협(조합장 정창현·사진)은 지난 3일 조합회의실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어 2013년도 조합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해서 원안대로 의결하고 2013년도 조합사업을 확정했다.
서산축협은 2013년에도 축산업계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내실경영을 통해 조합원 지원역량을 강화해서 농가 소득향상은 물론 서산시 축산발전을 선도하는 조합을 만들기로 결의했다.
정창현조합장은 인사말에서 “한우가격의 하락으로 1백만원씩 손해를 보고 판매하고 있으며 축산을 폐업하는 농가도 속출하는 것을 보면 가슴이 아프다. 이같은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축산경쟁력 강화 정책과 함께 축산인 스스로 생산비 절감과 동시에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경영합리화 노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정 조합장은 또며 “우리한우프라자의 조기 정착은 물론 내실경영으로 조합원 지원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교육지원사업 지원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산=황인성
신용사업 내실화…경제사업 다각화 초점 비전 제시
진주축협, 고품질 안전 축산물 생산 컨설팅 강화
진주축협(조합장 정연규·사진)는 지난달 28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13년 사업계획및 수지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정연규 조합장은 “지난 한해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잔액기준 예수금 4천억원 달성과, 상호금융 대출금 3천억원 달성이라는 큰 성과를 이뤄냈다. 이러한 자원조달을 기반으로 신용사업의 내실화와 경제사업의 다각화에 초점을 맞추어 중장기 비전을 세워 매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축협은 내년도 살림살이를 경제사업 554억원, 신용사업 409억원(순증평잔), 공제료 64억원으로 책정하고 이를 통해 20억3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고품질 안전 축산물 생산에 대한 각종 컨설팅과 교육기회의 제공을 통해 조합원의 지원역량 확충과 임직원의 올바른 의사를 최대한 반영, 활력이 넘치는 조합을 만들어 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 항상 조합원이 중심이 되는 선진 축협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진주=권재만
“불황 슬기롭게 탈출…단합으로 자구책 강구”
창녕축협, 교육지원비 3억 늘린 9억 책정
창녕축협(조합장 성낙조·사진)은 지난달 29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시대의원회를 개최하고 4억여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하는 내년도 살림살이를 확정지었다.
창녕축협의 사업계획에 따르면 경제사업 297억, 신용사업 97억원(순증평잔), 공제료는 40억원으로 계획하고 조기에 사업목표가 달성 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매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성낙조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료가격 인상과 한우가격 하락 등 한우농가가 처해 있는 고충을 함께 돌파해 나가고자 연중 암소고기 할인판매, 직거래 판매를 활성화 등 한우가격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며 “농가에서도 이러한 상황을 슬기롭게 돌파해 나갈 자구책을 강구해 미래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창녕축협은 조합원의 실익지원을 위해 내년도 교육지원사업비를 올해보다 3억여원이 증액된 9억여원으로 책정하고 조합원들이 더욱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지도·지원으로 고급육 생산에 만전을 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창녕=권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