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축협(조합장 우효열)은 지난 5일 대구시내 다래웨딩 연회장에서 조합원 가운데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2012년도 양돈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동절기 사양관리에 역점을 둘 것을 당부했다.
우효열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나라 양돈산업 환경은 새로운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 이 같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관심과 함께 양돈 농가 스스로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과학적인 사양과 경영 기술을 최대한 습득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사양관리 개선을 통한 생산원가 절감 방안’이란 주제로 세진양돈컨설팅 김기룡소장을 초청하여 질의응답을 병행한 강의를 했으며, 6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우리동물병원 박상서원장을 초청하여 양계세미나를 개최하고 동절기 사양관리와 안전 축산물 생산에 주력 해 줄 것을 당부하는 강의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