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 자선바자회

  • 등록 2012.12.10 11: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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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축협, 250만원 마련…복지시설 전달 예정

[축산신문 인천=김길호 기자]


인천축협(조합장 이성권)은 지난달 29일 조합 대강당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위한 희망나눔 자선바자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바자회는 인천축협 주부대학 제7기 동창생(회장 김미보)들을 중심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주부대학 7기 동창생들이 직접 음식을 준비하고 농산물 판매를 통한 수익금을 통해 250만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인천축협과 주부대학 동창회는 내년 초 장애인협회와 관내 사회시설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하면서 모금된 성금을 생필품이나 음식 등을 만들어 복지시설에서 전달할 방침이다.

이성권 조합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협동조합이라는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 주부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동창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인천축협의 위상을 드높여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미보 인천축협 주부대학 7기 동창회장은 “1기부터 6기까지 선배들의 협조가 있어 행사를 진행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주부대학 교육과정을 통해 큰 감동으로 남은 지역사회에 대한 나움과 봉사의 배움의 촛불이 되고자 작은 정성을 모으기 위해 바자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주부대학을 통해 우리 농축산물에 대한 중요성을 알게 됐고 장애인 봉사활동을 통해 보람을 느끼고 축협에 대한 애착심이 갈수록 커져가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축협 제7기 주부대학은 지난 3월 27일 총 126명의 수강생이 참가한 가운데 문을 열어 13주일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12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인천=김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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