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삼척태백축협(조합장 김진만)이 쇠고기 이력 관리제 이행 실태 평가에서 우수 위탁기관에 선정됐다.
농림수산식품부의 이번 평가에서 시도 종합에선 강원도가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사육단계에서 소 사육현황과 전산등록 일치여부, 기한내 귀표부착여부, 위탁기관 업무관리실태와 도축장에서 도축되는 도체 라벨번호 표시여부, 도축정보등록 일치여부 및 포장처리업소·판매장의 쇠고기에 대한 개체식별번호 표시 여부, 묶은번호 관리여부, DNA 동일성검사 일치여부 등 시도의 쇠고기이력제 관리실적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강원도는 2007년부터 쇠고기이력제사업에 39억을 지원하여 134만7천두에 대한 소 귀표부착, 전산관리를 실시했고, 도축장·포장처리업소·중개상에 대한 교육 및 점검을 지속 실시하고 있다.
한편, 농림수산식품부 주관으로 개최된 쇠고기이력제 추진기관 담당자 워크숍에서 강원도 우수사례가 발표됐고, 동해삼척태백축협에 대해서는 농림수산식품부장관 표창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