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현장 새바람을”…여성기술대학생 80명 수료

  • 등록 2012.12.12 10: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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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협, 농업 농촌 인식제고 위해 한경대와 산학협력

[축산신문 안성=김길호 기자]


농협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정연호)는 지난 7일 한경대 공동실습관 강당에서 평생교육을 통한 지역여성들의 농업ㆍ농촌 인식제고를 위해 한경대학교(김성진 총장)와 산학협력으로 개설ㆍ운영한 여성기술대학 수료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정연호 본부장과 한경대 김성진 총장, 졸업생 80명 및 그 가족 등 120여명이 참석했으며, 안성농협 농촌사랑예술단의 축하공연에 이어 우수졸업생에 대한 표창과 공로상 수여식이 진행됐다. 

경기농협은 지난 3월 농가주부모임ㆍ고향주부모임 회원과 새농민회원, 여성조합원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해‘플라워앤가든디자인’과정과 ‘웰빙푸드’과정을 개설ㆍ운영해 왔다. 

정연호 본부장은 “영농작업으로 시간이 부족함에도 배움의 뜻을 펼치기 위해 도전해 당당히 도전한 졸업생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 그 동안의 배움을 바탕으로 어려운 농촌현장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 넣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김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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