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독한 유대…축산발전 선봉” 다짐

  • 등록 2012.12.20 10: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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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지역 축협조합장 가족동반 화합의 시간 가져

[축산신문 창녕=권재만 기자]


경남·부산·울산축협조합장 협의회(회장 이현호. 함안축협장)와 대구·경북축협조합장 협의회(회장 이왕조. 고령성주축협장)는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에 걸쳐 농협창녕교육원에서 협의회<사진>를 개최하고 축산발전을 위한 스스럼없는 의견 개진과 상호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는 남성우 축산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해 오세관 농협사료 대표이사, 경남·북 농협지역본부장 뿐만 아니라 각 지역 조합장의 부인도 함께 해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따뜻한 덕담을 나누며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이현호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경남·북은 형제와 같은 지리적 지역적 정서를 가진 곳”이라며 “더욱 돈독한 유대관계를 위해 앞으로도 상호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이왕조 회장은 답사를 통해 “지금까지도 그래 왔지만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그 뜻을 함께해 경남·북 조합장들이 축산발전의 선봉에 설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최측인 경남축협조합장협의회 측은 명강사를 초빙, ‘생각을 바꾸면 길이 보인다’,‘장수혁명시대 준비를 위한 웰빙인생 조건’이라는 주제의 교양강좌를 가짐으로 그동안 축산인의 권익과 축산발전을 위해 밖으로 분주히 뛰어다닌 조합장들과 밖으로 뛰는 조합장을 대신해 농장을 도맡아 운영해 온 그의 부인들을 위해 그동안 짊어진 노고는 잠시나마 내려놓고 삶을 뒤돌아보고 미래를 정리 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제공하기도 했다.

창녕=권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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