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축협(조합장 고명재)은 100억여원을 들여 횡성읍 교항리 34번지 일대에 연면적 5천737㎡ 4층 규모의 종합사업장을 마련했다.
횡성축협은 지난 22일 고석용 횡성군수, 남성우 축산경제대표, 계재철 도축산진흥과장과 도내 축협조합장, 관내축산관련단체장, 조합원, 지역주민 등 7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사진>을 갖고 횡성축협의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고명재 조합장은 “지난 81년 조합설립 후 16년만인 97년에 구청사(한우로지점)를 짓고 그 후 15년만에 다시 종합청사를 건립, 무엇보다도 조합원들의 이용편이성을 제고함은 물론 조합의 사회적 기능을 확대한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준공한 횡성축협 종합사업장은 비상하는 새를 형상화 했으며 신용점포 100평, 하나로마트 350평, 한우프라자 320평, 전시장 240평, 사무실 및 회의실 500여평등이며 특히 여기에 새로운 세대에게 잊혀져가는 농경문화를 새롭게 인식시키고 사라져가는 생태환경의 가치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곤충과 식물전시관이 함께 자리 잡고 있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