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가공사업소·축산물판매장 개점

  • 등록 2012.12.26 10: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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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축협, 원활한 축산물 가공·유통…조합원 소득증대 기여

[축산신문 화순=윤양한 기자]


화순축협(조합장 송태평)은 지난 21일 ‘도곡 HACCP육가공사업소 및 축산물종합판매장 개점식’<사진>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개점식에는 화순군의회 양점승 산업건설위원장과 군의원, 화순군 관내 기관단체장, 이기수 농협중앙회 상무, 윤평순 농협화순군지부장, 윤충근 농협사료 전남지사장, 신웅식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장, 정찬주 녹색한우 대표, 농?축협 조합장, 조합 임원·대의원·조합원 등이 참석해 개점을 축하했다. 

화순 도곡온천단지 입구에 자리하고 있는 화순축협 도곡 HACCP육가공사업소 및 축산물종합판매장은 대지 3천689㎡에 HACCP육가공사업장 495㎡, 축산물판매장 171㎡와 3천23㎡의 주차장을 완비하고 있다.

화순축협이 양축조합원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육가공사업소와 축산물종합판매장을 개점함으로써 화순군 대표브랜드인 ‘자연속愛’를 연계한 브랜드사업 구축과 HACCP 지정 및 ISO 22000 인증을 통한 축산물 학교급식 지원센터 구축으로 학교급식은 물론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다양한 축산물 판로확보로 축산농민들의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태평 조합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조합원들이 생산한 축산물의 원활한 유통을 위해 HACCP육가공사업소 및 축산물종합판매장을 개점하게 되었다” 며 “작지만 알찬 사업소로서 명실상부한 화순군 축산물 유통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화순=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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