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아지·큰소 동시 경매…한우 거래 활성화

  • 등록 2013.01.16 14: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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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축협, 가축시장 이용 편의성 높여 농가 불편 해소

[축산신문 ■부여=황인성 기자]

 

부여축협(조합장 김우영)이  홍산면에 있는 가축시장에서 정기적으로 큰소와 송아지를 동시에 경매, 지역 한우농가들에게  가축시장을 이용하는 편의성을 제공하고  소거래에 일조하고 있다.
부여축협은 매월 10일에 큰소경매, 매월 21일에 송아지를 경매해서 부여지역과 서천지역은 물론 보령지역 등 인근 한우농가들이 멀리가지 않고도 소를 거래할 수 있어 갈수록 인기를 끌고 있다.
최신의 전자경매시설을 완비하고 지난해 8월 10일  운영에 들어간 큰소경매시장은 평균 90여두가 출장되고 있으며  인근 지역에 있는 많은 농가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9월에는 서천축협과도 가축시장 이용에 따른 협약을 체결, 인근 지역에서 소를 거래하는 농가들에게 가축시장 이용편의성을 확대했다.
매월 21일에 열리는 송아지 경매시장에는 4~8개월령까지 송아지 180여두가 출장되어  인근지역은 물론 전국에 송아지를 공급하고 있다. 김우영 조합장은 매월 경매시장에  나와 한우농가와  대화를 나누고 가축시장을 이용하는데  겪고 있는 불편함이나 개선할 사항에 대해 여론을 수렴해서 보다 편리하게 가축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연초를 맞아 부여축협은 2월 21일 정기 송아지 경매날에는 가축시장에 나온 농가들에게  떡국을 제공한다.

■부여=황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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