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광양축협(조합장 이성기·사진)은 축산농가의 사료 값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배합사료 외상매출금 이자율을 대폭 인하했다.
순천광양축협은 지난 2012년 하반기 사료구매 이용실적에 따라 1억원의 사료 값 추가 특별지원과 함께 2013년 1년 동안 외상매출금 6.5%의 이자율을 정책자금 금리인 3%로 인하하여 축산인들의 사료 값 부담을 덜어주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지난해말 순천광양축협의 사료 외상매출금은 27억원 수준으로 이번 이자율 인하로 인해 1년간 약 1억원 가량의 이자부담을 경감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순천광양축협은 이미 지난해 상반기에도 사료구매 이용농가에 사료 값 1억원을 특별지원하고 배합사료 외상매출금 이자율 인하(6.8%→6.5%)등으로 축산농가 사료 값 부담 경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성기 조합장은 “앞으로도 조합원들에게 힘이 되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