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실경영으로 조합원 지원역량 강화…지역발전 선도

  • 등록 2013.02.04 13: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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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축협 결산 총회 소식


역경 속 당기순익 12억5천만원 시현

강릉축협

강릉축협(조합장 주영건)은 지난 달 25일 조합대회의실에서 정기 결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권혁빈 강원농협경제부본부장, 고동수 강원양돈축협조합장, 김천일 농협사료 강원지사장, 류재연 농협사료원주공장장, 이상익 강릉시축산과장과 임원, 대의원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서 주영건 조합장은 “올 겨울은 어느때보다 춥고 눈이 많이 왔다. 그 만큼 축산도 어려웠다. 축산물 가격은 하락하고, 사료값은 올라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많았다. 축산농가들은 그야말로 축산을 계속해야할지 고민해야하는 상황 속에서 조합은 나름대로 농가실익사업 확충에 힘쓰고, 꾸준한 혁신과 투명 경영에 임했다. 그 결과 당기 순이익 12억5천100만원을 시현했다”고 말했다.

강릉축협은 올해도 지도사업을 더욱 강화, 양축농가에게 실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강릉=홍석주


양축농가 고통분담 위해 1억5백만원 사료 무상지원

목포무안신안축협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나상옥)은 지난달 29일 조합 녹색한우타운 회의실에서 ‘2012년 제25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목무신축협은 이와 함께 사료가격 상승과 축산물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와 어려움을 함께 하고자 이번 총회 이후 1억5백만원 상당의 사료를 무상지원할 계획이다. 목무신축협은 지난해 사업결산 결과 10억 7천 2백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 2002년부터 11년간 연속 총 누적 78억원의 흑자경영의 위업을 계속해서 이어 나갔다. 

나상옥 조합장은 “지난해는 사료가격은 상승한 반면 산지 축산물 시세는 하락세를 거듭하고 있고 소비침체는 둔화되는 사면초가의 어려움 속에서 임직원을 비롯한 전 조합원의 의지와 열정으로 축협의 사업과 경영은 2012년도에도 건전결산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2013년에도 현장으로 더욱 다가서는 축산인 실익증진 및 권익을 보호하고 경쟁력 있는 축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무안=윤양한


역대 최고 당기순익 182억 달성

대구축협

대구축협(조합장 우효열)은 지난달 30일 조합회의실에서 채원봉 농협경북지역본부장과 조합임직원,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우효열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에는 유난히도 힘들었던 축산환경 속에서도 임직원들의 끊임없는 혁신으로 최고의 사업성과를 창출했다. 특히 조합원의 실익사업을 확대하고자 최선을 다했다. 조합원 복지향상과 실익증진,축산기반조성의 3대 핵심과제를 선정하여 조합원의 안정적인 양축활동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대구축협은 지난해 사료사업에 있어 1등주의를 지향하는 자신감으로 조합설립이래 최초로 연간 생산량 30만톤을 초과 달성했으며, 육가공사업은 7천400톤의 육가공품을 생산해 54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 쇼핑몰 16억원, 마트사업 57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대구축협은 이로써 역대 최고인 18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여 60억원 이상의 현금배당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심근수


신청사 신축이전 계기 지역사회 발전 선도

천안축협

천안축협(조합장 정문영)은 지난달 30일 신청사 대회의실에서 박완주 국회의원·최민기 천안시의회의장·김길동 농협천안시지부장을 비롯한 내빈과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59기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문영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조합숙원사업이었던 신청사 신축이전으로 새로운 발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며 “지역사회에 조합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조합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천안축협은 지난해 36억1천2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고 출자배당 5.68%에 출자배당금 9억8천100만원,이용고배당금 4억원 등 13억8천100만원을 배당했다. 

천안축협은 신청사 신축이전에이어 신청사 앞에 8월중 준공예정으로 2월중에 하나로마트를 착공할 계획이다. 우수사무소와 우수직원에게 중앙회장과 지역본부장표창 및 조합장표창을 수여하고 우수작목반을 표창했다. △작목반표창 최우수상 북면작목반, 우수상 풍세작목반, 장려상 성남·직산작목반, 발전상 낙농축산작목반.

■천안=황인성       


경기침체 속 13% 성장…당기 순익 12억5천만원 

가평축협

가평축협(조합장 나종국)은 지난달 30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30기 결산총회를 가졌다.

나종국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전국한우경진대회에서 가평한우의 진면목을 제대로 보여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가평한우 소비확대를 위해 2008년부터 착수한 한우명가 사업이 지난 1월 8일 상하지점 신축으로 마무리 했다. 모든 구성원의 각고의 노력이 있었기에 국가적으로 매우 침체된 경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13%성장한 12억5천1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나 조합장은 “대통령직 인수위의 정부조직 개편에서 농림수산식품부를 농림축산부로 개편함으로써 사상 유례 없이 축산분야를 부각시켰다. 식품이 빠져 아쉽지만 축산물은 생산에서부터 질병관리가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당연이 생산부처인 농림축산부에서 관장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가평축협은 지난해 12억 5천 1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고 이중 2억8천600만원의 출자배당과 4억8천400만원의 이용고 배당 등 총 7억7천만원을 조합원 및 고객들에게 배당키로 했다.

■가평=김길호


판매사업 정착…복지 향상 주력

밀양축협

밀양축협(조합장 박재종)은 지난 달 31일 조합 회의실에서 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지난해 밀양축협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잔액대비 예수금 153억원 순증을 달성해 사업성장의 소중한 재원을 마련하였으며 건전여신 1천400억원 달성함으로 제작년에 이어 클린뱅크 선정, 보험수수료 수익 9억원 달성하는 등 많은 사업성과를 이뤄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8억여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한 밀양축협은 이날 출자배당 4억1천여만원과 1억원의 이용고배당을 실시키로 의결했다.     

이날 박재종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조합원들의 많은 사랑 덕분으로 이러한 사업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고 말하며 “올해는 판매사업의 정착과 더 많은 환원사업에 역점을 두어 조합의 주인인 조합원의 복지향상을 위해 조합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임기가 만료된 비상임이사 선거에는 이수형, 박익재, 신죽항, 이병문, 이광원, 박봉석씨를 무투표 선출하고 조합발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밀양=권재만 


다양한 실익사업…조합원 복지 확대

대전축협

대전축협(조합장 김헌구)은 지난달 31일 오페라웨딩홀에서 한용석 농협대전지역본부장을 비롯한 내빈과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정기총회를 열어 지난해 결산보고서를 심의·원안대로 가결한 후 올해에도 조합사업을 총력 경주해서 목표를 달성하고 내실경영의 강화로 조합원의 실익향상에 주력하기로 했다. 

김헌구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축산물가격하락과 생산비증가라는 최악의 축산여건속에서도 대전축협은 임직원의 노력과 조합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건전결산은 물론 내실을 더욱 튼튼히 다져 조합원 지원역량을 키웠다”며 “올해에도 다양한 실익사업을 추진해서 소득향상은 물론 축산업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대전축협은 지난해 경제사업실적 313억4천만원, 예수금잔액 4천21억3천만원, 출자금 108억6천만원에 당기순이익20억1천900만원을 시현하고 출자배당금7억857만원(보통출자 6.25%,우선출자 7.20%), 이용고배당금 2억7천200만원 등 9억7천857만원을 배당했다. 

■대전=황인성


안성한우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성장 노력

안성축협

안성축협(조합장 우석제)은 지난달 31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우석제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각종 선진사양기술을 접목해 생산, 가공, 유통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한 경제사업 중심의 전국 제1의 축협 만들기를 위한 초석으로 조사료 유통센터 건립을 통해 한·육우사육 농가에 양질의 조사료 생산 및 이용을 확대함으로써 수입조사료 대체를 통한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여 농가 소득증대와 경영안정을 추구해 나갈 것”이라며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 브랜드를 바탕으로 안성한우의 판로를 확대하고 학교급식공급을 확대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성장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축협은 지난해 30억원의 손익을 시현해 각종 충당금을 적립하고 전년대비 33.8%가 증가한 19억7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이날 3억7천900만원의 출자배당과 6억6천700만원의 이용고 배당을 조합원에게, 또 1억1천600만원은 고객들에게 배당키로 의결했다.

■안성=김길호


2년 연속 25억여원 흑자결산

보성축협

보성축협(조합장 김병수)은 지난달 31일 조합 회의실에서 문경래 농협선물 대표이사, 김완기 농협보성군지부장, 윤충근 농협사료 전남지사장, 이득규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 차장과 조합 임원,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김병수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10여년전 자본잠식으로 경영이 어려웠던 우리 조합이 이제 191억원의 자본금을 적립하고 2년 연속 25억여원의 흑자결산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임직원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보성축협은 지난해 어려운 축산환경속에서도 조합과 조합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조합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 25억4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으며 사료가격 상승과 축산물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축조합원을 위해 10억원 상당의 무상사료를 지원했다.

보성축협은 또 지난해 판매사업 300억 달성탑을 수상했으며 올해는 자본적립금 200억원을 달성해 조합 경영기반을 더욱 튼실하게 다져 조합원의 권익보호와 편익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보성=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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