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D·AI 재발 방지 가축방역 집합교육

  • 등록 2013.02.04 13: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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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축산신문 포천=김길호 기자]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달 29일 농업기술센터회의실에서 FMD 재발방지를 위해 관내 축산농가, 관련단체 등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악성가축전염병 유입차단을 위한 ‘축산농가 가축방역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최근 대만, 호주, 인도네시아 등에서 AI가 발생하고, 중국에서 FMD가 발생됨에 따라 국내유입 위험과 겨울철새의 이동으로 인한 AI 재발가능성이 상존함에 따라 이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2013년 가축방역대책추진, FMD과 AI 발생역학 및 농가행동요령’등을 경기도북부청 및 경기도북부축산위생연구소의 방역전문가를 초청해 현장 중심적으로 실시했다.

서장원 시장은 “FMD 및 AI가 유입될 경우 축산업 기반붕괴 등 큰 피해가 우려되므로 철저한 방역 및 농가 스스로의 자발적인 방역태세가 중요하다”며 “적극적으로 방역활동에 앞장서 달라”고 주문하고 “아울러 포천시도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해 10월부터 FMD 및 AI 방역대책상황실을 평일, 휴일에 관계없이 질병발생 및 의심축에 대한 신고체계를 강화하고, 축협 방제단 2개소를 동원 매주 수요일 723개 소규모농가에 소독을 실시하는 등 FMD 및 AI 차단방역을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포천=김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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