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축협 조합장선거에서 문홍기 전 상무<사진>가 당선됐다.
장흥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실시된 장흥축협 조합장선거에서 문홍기 전 상무가 991표를 득표, 778표를 얻은 한계용 조합장과 213표차로 당선됐다.
문홍기 조합장 당선인은 “새로운 조합으로 발전시켜달라는 조합원들의 뜻을 받들어 열린경영으로 조합원과 함께 가는 축협으로 변화시키고 과학축산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축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앞서가는 마케팅으로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을 팔아주는 판매 축협으로 육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 조합장 당선인은 34년 동안 축협에서 근무한 축협맨으로 지붕개폐형 우사의 개발 보급과 함께 축사표준설계도 심의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축사시설 선진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 조합장 당선인은 장흥읍에서 한우 250두 규모의 행원육종목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