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사업 고른 성장 바탕 조합원 지원 강화
영주축협
영주축협(조합장 서병국)은 지난 달 31일 조합 한우프라자에서 조합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결산총회를 개최했다.
서병국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에는 축산물의 시세하락으로 축산농가들이 어려움의 연속이었다. 그런 가운데 영주축협은 지역축산인들과 조합원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지난 해 사업을 설명했다. 서 조합장은 특히 조합원 교육지도사업을 강화하여 조합원의 효율적인 축산경영이 가능케함은 물론 는 한편 각종 사고예방및 금융거래 안정성 확보를 위한 내부통제 모니터링 강화와 경영관리 강화로 건전결산을 하게 됐다고 강조하고, 조합원들이 조합사업 전이용에 더욱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영주축협은 지난해 신용·구매·판매·마트·생장물·운송사업등 각종 경제사업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11억5천700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영주축협은 이를 조합원 교육지원사업에 집중 투자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주=심근수
예수금 3년만에 1천억 증가…4천억 돌파
광주지구축협
광주지구축협(조합장 김학문)은 지난달 31일 조합회의실에서 허창식, 이한일, 전상호 전조합장과 임직원 및 대의원, 지역별 축산계장, 부녀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33기 결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학문 조합장은 “예수금 4천12억원, 대출금 2천950억원, 경제사업 266억원을 달성했고, 당기순이익도 10억4천만원을 시현했다”고 말했다. 특히 “2009년 예수금 3천억원 달성후 3년만에 1천억원이 증가한 4천억원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룬 한해였다”며 “이는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조합사랑과 사업전이용이 뒷받침 되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광주축협은 이날 총회에서 4억7천900만원의 출자배당과 1억2천500만원의 이용고 배당 등 6억400만원을 배당키로 했다. 또한 임원 선거를 통해 김영진(성남 분당), 김진원(초월), 김진수(퇴촌), 윤병업(곤지암), 연규진(도척), 이우천(곤지암), 양태흥(하남시), 한옥희(광주 장지동)씨가 비상임이사로 선출됐다.
■광주=김길호
사료 원가공급 등 조합원 경영비 경감 주력
강원양돈축협
강원양돈축협(조합장 고동수)은 지난 달 30일 강릉세인트컨벤션 웨딩홀에서 2012년 사업을 결산하는 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는 채형석 농협강원지역본부장, 유재연 농협사료원주공장장, 주영건 강릉축협장, 이상익 강릉시축산과장을 비롯한 관내 축산관련단체장과 임원 대의원이 참여했다.
고동수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합원 농가 실익사업에 중점을 사업을 펼치며 조합 경영 안정에도 역점을 뒀다. 조합은 특히 농가 지도 차원에서 7개 양돈계를 주축으로 사료원가 공급등 각종 지원사업을 다양하게 펼침은 물론 안전축산물 생산에 주력함으로써 우리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양돈축협은 지난 224억1천100만원의 경제사업 실적을 올리며 10억4천4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올해는 조합자립기반구축에 가일층 노력하여 사업목표 조기달성과 농가지원사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강릉=홍석주
축산물 유통사업 강화…성장 발판 마련
고령성주축협
고령성주축협(조합장 이왕조)은 지난 달 30일 조합회의실에서 조합임직원과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결산총회를 실시했다.
이왕조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전반적인 경기침체가 계속된 가운데 신용사업의 경우 예수금과 상호금융대출금이 꾸준히 성장했다. 그러나 축산물은 소비부진으로 가격이 하락하는등 구매사업을 제외한 주요 경제사업 대부분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조합 수지부분 또한 저조한 실적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고령성주축협은 이 같은 어려움 속에서도 한우프라자를 신축하여 축산물 유통사업을 강화하였으며, 제1기 여성대학을 운영하여 92명의 수료자를 배출하여 지역사회 활동에 기여했다. 또 7억3천600만원의 자기자본을 증대하여 순자본비율 6%이상을 유지하게 됐다”며 앞으로 조합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조합원들이 조합사업전이용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것을 당부했다.
한편 조합은 지난 3억8천600만원의 당기 순이익을 시현했다.
■고령=심근수
“변화와 혁신으로 지역경제 주도하는 복지조합”
군위축협
군위축협(조합장 김진열)은 지난 1일 군위군 노인회관에서 조합임직원과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2013년도 결산총회를 개최했다.
김진열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에는 국내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부진과 생산 자재비 인상으로 축산인들의 근심이 많았던 한 해였다. 특히 축산물 산지가격 하락과 축산업 허가제 도입 시행 예고 등 악재의 연속이었다. 이런 가운데 군위축협은 변화와 혁신으로 지역경제를 주도하는 조합 달성을 경영목표로 조합의 건전경영과 사회적 가치를 지향하는 선진 복지조합이 되기 위해 전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매진했다. 앞으로도 조합원과 고객이 만족하는 책임경영을 통해 조합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축협은 지난해 결산결과 8억5천7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으며,교육지원사업으로 영농자재비 4천500만원,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 41명에 2천100만원, 우수축 장려금 5천300만원등 모두 5억1천500만원을 집행하여 조합원과 상생하는 선진 복지조합으로 거듭나고 있다.
■군위=심근수
나눔축산·친환경축산 역점 추진
논산축협
논산축협(조합장 임영봉)은 지난달 31일 조합본소 대회의실에서 이상구 논산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정기총회를 열어 유공직원을 표창하고 지난해 결산보고서를 심의·원안대로 가결한후 임기가 만료된 감사선거를 실시해서 신임 감사진을 구성했다.
임영봉 조합장은 “협동조합은 조직체간의 협동과 참여가 없으면 협동조합의 의미가 없으므로 올해에도 주인의식을 갖고 조합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논산축협은 지난해 사업실적 6천207억원, 당기순이익27억7천만원을 시현하고 출자배당 5.80% 출자배당금 7억7천2백만원, 이용고배당금 6억8천2백만원 등 14억5천5백만원을 배당했다. 우수직원표창에서 김영남 식육유통센터장장이 농림수산식품부장관표창, 김응림 지도상무가 농협중앙회장 표창을 수상하고 김현준조합원을 비롯해 15명의 조합원을 표창했다. 감사선거에서 박형식·정창영후보가 신임감사로 당선되었다. 논산축협은 올해에도 나눔축산운동과 친환경자연환농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논산=황인성
조합 전이용 적극 참여…건전 경영기틀 다져
달성축협
달성축협(조합장 박일용)은 지난달 29일 조합 경제사업본부 회의실에서 임직원과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결산총회를 개최했다.
박일용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2년도에는 한미FTA발효와 한중FTA시작. 국제곡물가 상승, 축산물 수급불균형등 어려움이 지속된 한해였다. 특히 국내외 경기침체로 인한 연체급증,물가상승,금리인하등 국내금융사업 또한 어려움이 있었으나 달성축협은 조합원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건전결산을 할 수 있게됐다. 이 모든 것이 조합원들의 성원과 전이용 덕분이다. 이제 조합 건전 경영의 틀을 구축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조합 사업 참여에 적극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달성축협은 지난해 재해지원과 특색사업지원비,생산지도와 각종행사비 그리고 방역진료비·영농자재 지원비,부녀회 육성및 활성화 생활 지도비·복지지원비등 모두 6억9천만원의 교육지원지도사업비를 지원한 가운데 모두 9억3천5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여 5.75%의 출자배당을 실시했다.
■달성=심근수
축산사업평가 전국2위 ‘위업’
당진축협
당진축협(조합장 차선수)는 지난1일 당진농업기술센터에서 김홍장 당진시의회의원과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어 지난해 결산보고서를 원안대로 심의·의결하고 조합발발전에 기여한 우수조합원을 표창했다.
차선수조합장은 인사말에서 “당진축협은 임·직원의 화합과 단결로 조합사업목표달성에 주력한 결과 중앙회 축산사업평가 전국2위를 수상하고 조합원의 실익향상은 물론 당진지역 축산업의 경쟁력제고에 심혈을 기울여왔다”고 강조했다.
특히 당진축협은 지난해 당진TMR조사료가공공장을 준공해서 본격적으로 TMR을 생산·공급, 양축농가의 높은 인기를 받아 지난달 월 판매량이 2천톤을 돌파했다. 당진축협은 당기순이익 10억7천900만원을 시현해서 법정적립금 1억5천100만원, 사업준비금 3억200만원, 차기이월금 3억7천900만원을 정립하고 출자배당 5억200만원, 이용고배당금 1억7천700만원 등 총 6억7천975만원을 배당했다. 출자증대에 기여한 우수조합원 표창에서 신재일 김월덕 심재화 조합원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당진=황인성
단합·쉼없는 창의력 발휘…꾸준한 성장
무진장축협
무진장축협(조합장 권광열)은 지난 달 31일 제3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권광열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무진장축협 조합 임직원과 조합원이 한 마음으로 단합한 결과 서서히 그 빛을 발하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는 쉼 없는 노력과 창의력을 발휘하여 조합경영을 꽃피우자”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12년도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의 결의건에서 12억7천2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여 법정적립금 등 7억6천만 원을 적립하고 유통손실보전적립2억 원과 출자배당 6%, 이용고배당 20%등 5억8백만 원을 배당할 것을 의결하였다.
자기자본 107억9천900만원에 예수금 1천113억원, 경제사업 규모834억원 등 각종사업이 균형 있게 동반 성장하는 실적을 올린 무진장축협은 매년 건전 결산과 조합원 환원사업에 중점을 두고 내실경영을 다져 가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현 고병석 상임이사의 연임을 최종 승인하여 재임에 돌입 했으며, 장수지역 비상임 이사 5명도 선출했다.
■진안=김춘우
이규석·박익규 신임감사 선출
백제낙협
백제낙농축협(조합장 임정택)은 지난 달 31일 조합회의실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정기총회를 열어 지난해 결산보고서를 심의·원안대로 가결하고 올해에도 임직원의 노력과 조합원의 조합사업참여로 조합사업목표를 달성해서 낙농산업발전에 주력하기로 다짐했다.
임정택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축산업계는 지난해 축산물가격하락과 생산비증가라는 어려운 여견속에서 힘들게 축산을 해왔다”며 “백제낙협은 다양한 조합원 실익사업을 추진해서 있는 낙농산업육성에 최선을다하겠다”고 밝혔다.
백제낙협은 지난해 농가들이 전축종에 걸친 축산물가격 하락과 생산비증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양축농가 지원사업을 강화하고 내실경영과 조합원실익사업을 확대 추진해서 2억7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 탄탄한 내실경영을 다졌다. 지난해 결산보고서를 원안대로 심의 의결하고 경제사업 및 신용사업을 적극 이용해서 조합발전에 기여한 조합원 표창식에서 김용주 신현민 김능수 조종수 임영재 조합원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임기만료된 감사선거에서 이규석 박익규 후보를 신임감사로 선출했다.
■부여=황인성
임직원 혼연일체…창조·혁신경영
보은축협
보은축협(조합장 구희선)은 지난 4일 보은축협 한우이야기 회의실에서 이달권 보은군의회 의장, 정윤오 보은군청 농축산과장, 김락석 농협사료충청지사장, 김홍록 농협 보은군지부장, 임원,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구희선조합장은 “작년 한 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보은축협은 창조 및 혁신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열심히 노력하였고, 또한 책임경영체제 확립, 경비절감과 조합원들의 조합사업 전이용으로 9억2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하게 됐다”고 말했다. 구 조합장은 또 작년에는 조랑우랑 한우의 고정적 판로 및 홍보를 위해 40억원을 투입하여 보은에 한우전문식당 및 판매장과 서울 강남에 축산물판매장을 개설하였다고 말하고 올 해도 긴축경영과 원가를 절감하고 비상경영체제를 유지하여 양축농가와 고통을 함께 나누고 조합원을 위한 조합으로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보은축협은 7억1천9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 5.5% 출자배당, 7.5%의 이용고배당, 총 3억4천6백만원을 배당하기로 의결했다. 또한 임기가 만료된 사외이사에 이영복 현 이사를 만장일치로 재선임 했다.
■보은=최종인
명실상감한우,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발돋움
상주축협
상주축협(조합장 김용준)은 지난 1일 조합 명실상감한우 홍보 테마타운에서 농협사료 경북지사 정상태 지사장등 관계 기관장과 조합임직원 그리고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32기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김용준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에는 조합원과 고객 그리고 임직원 서로가 화합과 신뢰를 바탕으로 조합원과 고객들에게 행복을 주는 든든한 조합이 되고자 최선을 다한 한해였다. 특히 명실상감한우가 사단법인 소비자 시민모임 우수축산물 브랜드로 인증받는 쾌거를 올리며 명실상감한우의 가치를 널리 홍보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런 만큼 대한민국 대표 축산물브랜드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그 명성을 이어 가야할 것이다. 상주축협은 계획적인 사업전략과 효율적인 비용 집행등 지속적인 업무구조의 개선과 혁신적인 사업추진 능력을 바탕으로 경제사업의 초석을 다질 것”이라며 조합원들의 조합사업전이용을 당부했다.
상주축협은 조합원과 임직원들의 일치 단결로 4억9천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고 내실있는 재무구조 건전성 확보를 하게 되었다.
■상주=심근수
계획대비 124% 실적 올려…34억 당기순익 시현
평창영월정선축협
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김영교)은 지난 달 30일 평창문화회관 대강당에서 30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이석래 평창군수, 김천일 농협사료강원지사장과 관내 축산관련단체장 등 내빈과 임원 대의원이 참석했다.
이날 김영교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기간 지속되는 열악한 축산 환경 속에서 특히 지난 한 해는 소값 하락과 사료값 인상으로 어려운 한 해 였다. 그러나 조합 임직원의 화합과 단합으로 잘 마무리 했다”며 지난 사업 성과를 설명했다.
평창영월정선축협의 지난 사업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사업 실적은 203억4천600만원으로 전년보다 15억2천800만원이 증가(8% 성장)한 실적을 보였다. 이는 계획대비 124%실적이다.당기 순이익은 33억9천100만원이다.
평창영월정선축협은 이 같은 사업 성과에 힘입어 조합충당금 140%를 적립하고 출자 배당 6.44% 이용고배당1.61% 사업준비금 5.61% 등 모두 13.7%의 배당을 하게됐다.
올해엔 조합 신청사 건립과 함께 조합원의 염원인 명품브랜드 대관령한우의 발돋움과 함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창=홍석주
일당백의 정신으로 조합원 실익사업 실행
홍천축협
홍천축협(조합장 임홍원)은 지난 달 31일 홍천읍 K컨벤션 웨딩홀에서 임원과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한 해를 결산하는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임홍원 조합장은 이날 인사를 통해 “지난 한 해는 매우 힘든 한 해였다. 사육두수 증가로 산지 소값이 하락하고 사료값 부담은 늘어 축산경영을 포기해야 말지를 고민한 한해였다. 그러나 우리 조합원들은 그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잘 견뎌왔다”며 지난 한 해를 회고했다. 임 조합장은 이어 “조합도 그런 어려움 속에서도 조합 임직원이 일당백의 정신으로 조합원 실익사업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한 결과 사업의 전반적인 고른 성장으로 10억여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말했다.
홍천축협은 올해에도 국제곡물 가격 상승 등 축산경영이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조합 임직원과 조합원이 모두 혼연일체가 되어 이 어려움을 극복하자며 조합사업 전이용을 적극 당부했다.
아울러 올해는 새정부가 출범하는 만큼 새정부의 새 정책이 우리 사회 전반적으로 활력소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희망을 갖고 축산에 임할 것을 주문했다.
■홍천=홍석주
경제사업 13% 성장 힘입어 당기순익 15억 달성
충주축협
충주축협(조합장 이석재)은 지난 1일 조합회의실에서 이재봉 충북농협지역본부 부본부장, 김락석 농협사료 충청지사장, 임원,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석재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는 축산물 가격하락과 경영비 증가 등 축산농가들이 매우 어려웠던 한 해였다. 그런데 올 한 해도 축산 전망은 밝지 않아 안타깝다. 조합원 여러분이 지난 해 어려움 속에서도 조합 사업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보였듯 새해에도 이 같은 축산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조합원과 축협이 더욱 단합하고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하고 조합원들이 조합사업 전이용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조합장은 아울러 조합원의 조합사업 전이용을 바탕으로 조합은 조합원들의 축산경영 안정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주축협은 경제사업 13%, 신용사업 9.2% 신장에 힘입어 1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 출자배당 2억4천8백만원(6%), 이용고배당 7억1천만원 등 조합원에게 모두 9억5천800만원의 배당을 실시하기로 의결했다.
■충주=최종인
자산 건전성 제고 노력…조합원 15% 배당
인제축협
인제축협(조합장 이택열)은 지난 달 30일 조합대회의실에서 제31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이택열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해는 어려운 한 해였다. 이런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조합원과 임직원이 힘과 마음을 모아 각종사업을 추진한 결과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며 지난 해 사업 성과를 설명했다. 이날 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우선 경제사업은 268억1천300만원의 사업 실적을 거양한 가운데 6억5천100만원의 당기 순이익을 시현하는 건전결산을 하게 됐다. 상호금융예수금은 전년 대비 20.6%, 상호금융대출금은 전년 대비 10.4% 성장하는 실적을 보였다.
또한 조합자산 건전성 제고에 만전을 기한 결과 신용대출 충당금607%와 일반대손충당금 적립비율 1천347%을 충당하고도 조합원배당금 15%의 실적을 올렸다.
올해에는 조합원 실익사업확대지원(구매특별장려금지원, 조사료구매지원, 사슴농가마취재지원, 양봉농가에는 약품지원, 톱밥지원, 송아지경매지원, 헬퍼사업 등) 사업으로 조합원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인제축협이 되도록 노력하고 특히 기타가축을 사육하는 축산농가에는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하여 소외되는 농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인제=홍석주
10억원 무상사료 공급 등 조합원 실익 지원
청주축협
청주축협(조합장 유인종)은 지난 4일 조합회의실에서 박희철 충북농협본부장, 박영규 농협청원군지부장, 임원,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유인종 조합장은 “경기침체 및 축산물 소비 둔화, 축산물 가격하락 등 축산인들이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앞으로도 축산물 허가제 및 곡물 값 인상으로 인한 사료 값 인상 요인이 발생되어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청주축협 조합원들은 2012년 홍보비용을 마련, 축산물 소비촉진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며 지난 사업을 회고했다.
청주축협은 8천억원의 예수금, 5천5백억의 대출 실적을 올리는 등 9년연속 클린뱅크 인증조합의 면모를 보였다. 또한 26억300만원의 교육사업비지원과 10억원의 무상사료를 조합원들에게 공급했다.
청주축협은 63억5천1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 출자배당 8억4천만원, 이용고 배당 23억1천900만원, 사업준비금 16억1천만원 등 총 47억6천9백만원을 배당하기로 의결했다. 또한 임기가 만료된 이사, 감사 선거에서 이사에는 김식영, 박도환, 홍수표, 윤창한, 채계석, 이춘규, 구장희, 송재옥, 유연희, 감사에 유원선, 서정민을 선출했다.
■청주=최종인
매출 1천억 넘어…횡성축협한우 세계화 채비
횡성축협
횡성축협(조합장 고명재)은 지난 달 31일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고석용 횡성군수, 이대균 횡성군의회의장, 박순필 농협횡성군지부장, 류재연 농협사료원주공장장, 이관현 도의원, 한창수 김시현 군의원, 엄기호 심재언 전임 조합장과 조합 임원 대의원이 참석했다.
고명재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새 종합청사를 마련하고 처음으로 개최하는 결산 총회입니다. 지난해에는 우리 조합 매출액이 1천억원을 넘서섰고 당기순이익도 10억원을 넘어 조합역사 이래 두자리 숫자를 기록했습니다. 최악의 경영여건에도 불구하고 일궈낸 실적이라는 점에서 더욱 빛나고 뜻이 있다”며 지난 해 사업 성과를 설명했다. 고 조합장은 이어 올해에는 축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우항농공단지에 가공공장을 신축하고, 한우 헬퍼사업을 조기에 정착시키는 등으로 횡성축협한우의 세계화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감사 선거결과 허대현, 원유근씨가 선출됐다. 또 이사는 횡성에 박수경, 최돈모씨, 우천에 우병국씨, 안흥에 이상노씨, 갑천에 황윤선씨, 청일에 신용환씨, 둔내에 송영순씨, 강림에 전재호씨, 공근에 김기수씨, 서원에 김창환씨가 각각 선출됐다.
■횡성=홍석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