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9천여만원 투입
건면적 158평 규모

아산축협(조합장 맹준재)이 경제사업소내에 조사료 공급센터를 준공, 양축농가에게 맞춤식 조사료를 적기에 안정적으로 공급해서  조사료수급난을 덜어주고 양축농가의 소득향상은 물론 조합 경제사업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축협은 지난달 29일 복기왕 아산시장·김응규 아산시의회의장·이영운 아산시축수산과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임·직원 및 양축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아산시 염치읍 방현리 296번지 경제사업소내에 사무실과 조사료창고를 갖춘 조사료공급센터를 준공하고 양질의 조사료를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맹준재 조합장은 준공식에서 “조사료창고가 없어 그동안 조사료를 공급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조사료 공급센터 준공을 계기로 양축농가에게 필요한 다양한 조사료 공급은 물론 아산축협을 조사료 유통 및 거점조합으로 육성해서 양축농가 생산비절감과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복기왕 아산시장도 축사에서 “축산업이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양축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고급육생산으로 경쟁력을 향상해야한다” 며 “아산시도 아산시 축산업 발전을 위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사료 공급센터는 경제사업소내 집유장 옆에 도비와 시비 2억9천796만원, 자부담 1억9천864만원 등 4억9천660만원을 들여  대지면적 2천367평 건축면적 158평 규모로 사무실과 조사료창고를 갖추었다.
경제사업소에는 기존 집유장과 배합사료창고에다 이번에 조사료공급창고가 준공되어 아산축협 경제사업을 전담하는  경제사업 거점센터로 역할은 물론 경제사업 활성화로 아산축협 경제사업 추진에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