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의 힘으로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축협위상 재정립

  • 등록 2013.02.14 11: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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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축협 결산 총회 소식


임직원 혼연일체…목표 이상 실적올려

남양주축협


남양주축협(조합장 서응원)은 지난 7일 조합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제 30기 결산보고서 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서응원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축산물의 가격하락과 지속되는 사료 값 인상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축산현장을 지키는 조합원들게 감사하다.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축산인 한마음전진대회에 참석해 축산인을 위한 정책입안에 한목소리를 내어 좋은 결과를 얻었고 축산인의 잠재적 역량을 강화시키는 계기가 됐다. 또한 우리는 뭉치면 어떤 일도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조합은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사업신장에 주력한 결과 여신부분을 제외하고 모든 사업의 목표대비 100%이상 실적을 거양하고 손익은 28억원을 기록하여 12억4천만원을 충당했다”고 말했다. 

남양주축협은 지난해 15억6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6억6천900만원을 출자배당하고 3억4천200만원의 이용고 배당등 총 10억100만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키로 의결했다.

■남양주=김길호


과감한 경영혁신…조합원 경영안정 매진

평택축협


평택축협(조합장 이환수)은 지난 7일 본점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갖고 제 33기 결산보고서(안)과 정관변경(안)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이환수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택축협은 지난해 어려움 속에서도 양축조합원을 위한 실익사업에 역점을 두고 사업규모를 확장하고 자산건전성 제고를 통한 안정되고 건실한 사업기반을 위해 노력했다. 임직원 모두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조합원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협동조합으로서의 존재가치와 상생의 아름다운 문화를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조합장은 또 “조합원들의 안정적인 축산경영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축협은 지난해 32억5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고 7억3천만원의 출자배당과 7억7천만원의 이용고 배당 등 총15억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키로 했다. 한편 이날 임기 만료된 비상임 감사선거를 통해 이재형, 이구영씨가 조합의 감사로 선출됐다.

■평택=김길호


경기침체속 마트사업 최고매출액 달성

거제축협


거제축협(조합장 김수용)은 지난 7일 조합회의실에서 지난해 사업결산을 위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수용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어려운 축산환경속에서도 수많은 실적과 결과를 거두었으며 이러한 괄목할만한 실적이 꾸준히 이어 질 수 있게 조합 구성원들의 지혜를 모아 순탄한 성장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저원가성 예금확보와 예수금 증대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상호금융 예수금은 전년대비 526억원이 증가한 3천615억원, 상호금융 대출금은 전년대비 705억원이 증가한 3천109억원의 실적을 거두었으며 자산건전성 제고를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 연체비율 1.60%의 실적을 이루었다. 

이를 바탕으로 17억5천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한 거제축협은 이날 6.50%의 출자배당과 1억8천만원의 이용고배당 등 총 8억4천만원을 배당키로 의결했다. 한편, 임기가 만료된 감사선거에는 권오은, 김현종 후보를 선출하고 조합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거제=권재만


학교급식 증가 대비 육가공공장 준공

공주연기축협


공주연기축협(조합장 안종화)은 지난 7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정기총회를 열어 지난해 결산보고서를 심의·의결했다. 

안종화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축종을 떠나 사상초유의 축산물가격하락과 생산비증가로 양축농가들이 그 어느해보다 힘들게 축산을 지켜왔다”며 “올해에도 축산업계에 불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산되는 가운데 생산비절감과 고품질의 축산물을 생산해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공주연기축협은 지난해 전반적인 축산불황에도 불구하고 임·직원의 노력과 조합원의 조합사업 전이용으로 1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고 출자배당 6.2%에 출자배당금 9억원, 이용고배당금 2억1천만원을 배당했다. 

공주연기축협은 지난해 조사료유통센터와 육가공공장을 준공해서 안정적인 조사료공급기반을 구축하고 늘어나는 학교급식에 대비했다. 특히 공주연기축협은 충남광역한우 토바우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해서 충남한우브랜드 육성은 물론 참여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했다. 

■공주=황인성  


경제사업 고성장 발판 양돈산업 선도

대전충남양돈축협


대전충남양돈축협(조합장 이제만)은 지난 7일 천안 웨딩코리아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정기총회를 열어 제24회 결산보고서를 심의해서 원안대로 승인하고 조합발전에 기여한 직원 및 우수조합원을 표창했다. 

이제만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양돈농가들이 지난해 사상유례없는 돈가하락과 수입돈육으로 인해 힘들게 양돈을 지켜왔다”며 “조합은 다양한 조합원 실익사업을 지원해서 소득향상은 물론 국내 양돈산업발전을 선도하는 조합으로써의 위치를 굳건히 다져왔다”고 강조했다. 

조합은 지난해 임·직원의 노력과 조합원의 조합사업 참여로 당초목표를 131% 초과한 26억5천1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고 출자배당 5.0% 출자배당금 5억1천300만원, 이용고배당금 5억2천790만원 등 10억4천만원을 배당했다. 

특히 경제사업 총물량은 2천657억7천만원으로 전년대비 21.7%의 높은 성장을 기록했는데 이중 사료사업은 15만3천273톤으로 전년대비 47.2%의 기록적인 신장세를 기록했다. 

■천안=황인성  


고병석 상임이사 연임…비상임이사 5명 선출도

무진장축협


무진장축협(조합장 권광열)은 지난 달 31일 제3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권광열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무진장축협이 임직원과 조합원이 단합하여 노력한 결과  서서히 그 빛을 발하고 있다”며, 무한한 발전 기대감을 표하고 “우리는 쉼 없는 노력과 창의력을 발휘하여 조합경영을 꽃피우자”고 강조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해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의결의건에서 12억7천2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여 법정적립금 등 7억6천만 원을 적립하고 유통손실보전적립 2억 원과 6%출자배당 이용고배당 20% 등 5억800만 원을 배당 의결했다.

자기자본107억 9천900만 원과 예수금1천113억 원, 경제사업 834억 원 등 각종사업이 균형 있게 동반 성장한 무진장축협은 매년 건전 결산과 조합원 환원사업에 중점을 두고 내실경영을 다져 가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현 고병석 상임이사의 연임을 최종 승인하여 재임에 돌입 했으며 장수지역 비상임 이사 5명도 선출했다.

■무주=김춘우


조합원 실익 사업 23억…지역 발전 구심체로

울산축협


울산축협(조합장 전상철)은 지난 6일 조합 회의실에서 제57기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보고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경제사업 680억원, 예수금 5천10억원, 대출금 3천680억원, 공제사업 10억8천만원의 사업실적을 나타낸 울산축협은 지난해 사업결산결과 8억5천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하며 이날 5억7천여만원의 출자배당과 2억6천여만원의 이용고 배당을 실시키로 의결했다. 

특히, 사료비, 백신, 우수축 출하 포상금지원 등 조합원 실익 증진을 위해 총 23억여원을 지원했고 이밖에도 조합원자녀 장학금 지원, 여성대학운영, 나눔축산운동을 통해 결식아동 돕기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다해왔다. 

이날 전상철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합원의 전이용이 조합을 성장시키는 핵심이라는 것을 염두해 두고 조합사업 이용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대의원들은 비상임이사 선거를 통해 이종호, 최명식, 김정우, 박정수, 김백열, 박홍기, 김용철 씨를 선출했다.

■울산=권재만


신용사업 내실화·경제사업 다각화 집중

진주축협


진주축협(조합장 정연규)은 지난해 7일 조합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지난해 조합의 모든 임직원이 수익창출을 위한 합심을 통해 30억2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하는 성과를 거둔 진주축협은 예수금은 평잔기준 3천881억을 돌파하였고 대출금 또한 2천988억원으로 3천억원에 육박하였으며 6년연속 클린뱅크로 지정되어 견고한 재무건전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유지하게 됐다.  

진주축협은 지난해 사업성과에 대해 이날 6.19%의 출자배당과 5억4천500만원의 이용고배당을 실시키로 하는 등 총 9억8천300여만원을 배당키로 의결했다. 

이날, 정연규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러한 성과는 조합원의 이용과 임직원의 단결된 힘으로 이룬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 신용사업의 내실화는 물론 경제사업 다각화에도 조합의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임기가 만료된 상임이사 선거에서 조병제 현 진주축협 강남지점장을 만장일치로 선임하고 비상임이사에는 정종열, 정병위, 이광국, 정윤호, 허원구, 한인수씨를 각각 선출했다.

■진주=권재만


균형있는 사업으로 113%성장…지속적 전이용을

창녕축협


창녕축협(조합장 성낙조)은 지난 5일 조합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날 성낙조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해는 축산업의 전반적인 위기속에서 우리조합 역시 어려운 한해를 보냈지만 전 임직원을 비롯한 대의원들의 애정과 이용덕분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나타낸 한해 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성장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전이용”을 당부했다.     

지난해 창녕축협은 각종사업을 균형있게 펼진 결과 전년동기대비 113%가 성장했고 이를 토대로 4억6천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 이날 1억8천700만원의 출자배당과 7천500만원의 이용고 배당을 실시키로 의결하는 등 총 2억7천여만원을 조합원에게 환원키로 했다.

특히, 판매사업의 경우 35%의 성장율을 보이는 등 전직원이 일치단결하여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한 조합원 실익증대와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합의 역량을 집중한 결과 2012년 전국 축협경제사업 우수사례 평가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창녕=권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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