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한 뜻…주인의식 가지고 조합사업 전이용을

  • 등록 2013.02.25 10: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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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축협 결산총회 소식


사업 119% 달성…업적평가 전국6위

고창부안축협


고창부안축협(조합장 김사중)은 지난 15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직원과 조합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2012년도 사업결산을 마무리했다.

이날 김사중 조합장은 “조합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난 창립 행사에서 과거를 돌아보고 단합된 힘으로 미래 100년을 도약하고 준비하기로 했다. 중요한 시점에서 새만금시대를 선도해 가는 고창, 부안의 경제와 문화를 주도하며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협동조합 만들기에 구성원 모두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 조합장은 특히 “전 축종이 어려운 고비에 서 있다”며 “조합원 여러분과 고통을 나누고 위기를 극복해 가는데 앞장서겠다”며 각오를 피력했다.

고창부안축협은 계획대비 신용사업 101% 달성, 경제사업 123%(700억원) 달성 등 총 사업량 119%를 달성하면서 당기순익 11억5천900만원을 기록했다. 당초 순익 계획보다 3억8천만원이 초과된 성과다. 종합업적평가에서도 전국 종합 6위, 축산 4위를 달성했다. 총회에선 출자배당 4.5%, 이용고배당 3.6% 등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키로 의결했다. 

■고창=김춘우


사업물량 2조 돌파…당기순익 51억

서울경기양돈농협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이 지난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높은 사업 성장률을 기록했다. 

서경양돈농협은 지난 19일 서울 천호동 본점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지난해 사업실적이 2조571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당초 목표의 103%, 전년대비 14%가 늘어난 것이다. 당기순이익도 목표치인 40억4천900만원의 127%인 51억5천900만원에 이르렀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경제사업 이용액 1억6천500만원 이상 조합원으로 정관의 임원자격기준을 개정했다. 이는 1회계연도(2011년) 조합원 평균이용액 이내에서 정하도록 한 금액의 상한액이다.

이와 함께 8억원의 이용고배당금과 7억2천789만2천원의 출자배당금 전액을 출자 전환키로 의결했다.

이정배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장기불황에 따른 경영난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는 없지만 지난해 적잖은 손실을 감수하면서 약 3개월간 사료가격 특별할인을 실시한데 이어 올해에는 약 50억원의 사료구매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조합원들도 조합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갖고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일호


조합 공감사업 발굴…경제사업 매진

여주축협


여주축협(조합장 이재덕)은 지난 20일 강변하나로마트 회의실에서 제3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재덕 조합장은 “지난해는 사료가격 상승, 축산물 시세 하락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모두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한마음으로 힘차게 뛰었기 때문에 건전결산을 이룰 수 있었다”며 “축분처리 사업, 송아지 경매시장 등 조합원 피부에 와 닿는 사업을 하나씩 추진해 경제사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다른 조합이 한 발씩 뛸 때 우리는 두 발씩 뛰는 노력이 필요하다. 조합원의 권익신장을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해 축협다운 축협, 지역민과 함께하는 1등 축협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여주축협은 총 9억2천200여만원의 당기순익을 올렸다. 총회에서는 2억9천200만원의 출자배당과 2억9천200만원의 이용고 배당 등 총 5억8천400여만원을 조합원에게 배당키로 의결했다.

한편 임기만료에 따라 실시된 임원선거에선 소정국, 서원안, 임인규, 박호선, 손순동, 허근선, 김정수, 이준열씨가 이사에, 안진도, 원동학씨가 감사에 각각 선출됐다. 

■여주= 김길호


지도·복지 강화…수의서비스 확대

인천강화옹진축협


인천강화옹진축협(조합장 고동희)은 지난 21일 조합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이날 고동희 조합장은 “지난해 조합원의 권익보호와 실익증진을 위해 축산기자재 및 축산약품공급, 축산컨설팅지원, 가축사양관리 지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 등 지도사업과 복지증진 사업에 노력했고, 가축질병에 전문적인 수의사의 진료서비스 및 치료 등으로 조합원들이 축산을 하는데 양질의 수의서비스를 제공했다.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실익증진을 위해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조합원들도 철저한 주인의식으로 재무장하고 조합사업에 관심과 사랑을 갖고 전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인천강화옹진축협은 지난해 사업결과 10억4천1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총회에선 5억3천200만원의 출자배당과 1억5천만원의 이용고 배당 등 총 6억8천300만원의 배당을 결정했다. 

임기만료에 따른 임원선거에선 황우연, 이재상, 전붕순, 김동주, 김영칠, 황성익, 한재은, 김종성, 박병만씨가 이사에, 송정수, 최영일씨가 감사에 각각 선출됐다. 

■강화=김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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