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해동안 국내 배합사료 생산량은 총 1천848만톤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중 사료협회 회원사에서는 1천238만5천톤(67.0%)을 생산했으며, 농협에서는 598만7천톤(32.4%)을 생산했다. 이는 가축사육마리수 증가로 전년 사료생산량 1천666만4천톤보다 10.9% 늘어난 규모이다. 업체별로 사료 생산을 얼마나 했는지 살펴본다. /표 참조
배합사료 총 1천848만톤
전년대비 10.9% 늘어나
한육우·양돈 최다생산‘카길’
낙농·양계는 한일·서울사료
◆총 사료생산량
2012년에는 제일사료가 126만8천560톤을 생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카길애그리퓨리나가 125만2천174톤을 생산함으로써 1위 자리를 내줬다. 서울사료가 79만730톤을 생산, 3위를 차지했으며, 팜스코는 74만1천295톤, CJ제일제당 71만2천321톤, 대한제당 64만7천326톤, 대한사료 62만1천77톤, 우성사료가 59만17톤을 생산했다. 동아원 41만9천577톤을 생산, 톱텐에 등극했다. 이어 하림이 40만5천531톤을 생산했다.
◆한육우사료
한육우사료에서는 카길애그리퓨리나가 20만9천852톤을 생산, 1위를 고수했다. 이어 제일사료가 20만3천922톤을 생산, 바짝 추격하고 있으며, 우성사료는 17만7천928톤을 생산했다. 이지팜스 14만8천320톤, CJ제일제당 12만9천118톤, 팜스코 12만7천709톤, 고려산업 12만1천396톤, 대한제당 11만6천859톤, 대한사료 6만8천143톤, 두산생물자원이 6만4천329톤을 각각 생산했다.
◆낙농사료
낙농사료에서는 한일사료가 서울우유의 OEM으로 16만6천109톤을 생산, 이번에도 1위를 지켰다. 이어 카길애그리퓨리나가 11만5천929톤을 생산, 2위 자리를 차지했다. 제일사료는 10만186톤, CJ제일제당 8만4천334톤, 선진 7만4천154톤, 우성사료 6만3천584톤, 대한사료 4만4천669톤, 흥성사료 4만972톤, 동원팜스 3만7천794톤, 대한제당 3만6천892톤을 각각 생산했다.
◆양돈사료
양돈사료에서는 카길애그리퓨리나가 71만9천251톤을 생산, 양돈사료에서의 위용을 또 과시했다. 팜스코가 36만6천248톤을 생산, 그 뒤를 이었으며, 팜스토리도드람B&F가 35만5천578톤을 생산했다. 제일사료 31만9천398톤, CJ제일제당 30만2천44톤, 대한제당 29만8천639톤, 우성사료 28만9천971톤, 대한사료 26만9천353톤을 생산했다. 동아원 14만8천768톤을 생산, 톱텐에 진입했고, 서울사료가 13만776톤을 생산했다.
◆양계사료
양계사료에서는 서울사료가 53만8천635톤을 생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제일사료가 53만5천819톤을 생산, 그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하림이 40만4천290톤, 나농 22만1천780톤, 동아원 16만3천755톤, 팜스토리도드람B&F 16만2천304톤, 대한제당 15만5천980톤, CJ제일제당 15만5천876톤, 서부사료 14만5천480톤, 카길애그리퓨리나가 13만8천241톤을 각각 생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