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축협배합사료가공조합장협의회(회장 정영세·부천축협장)는 지난 7일 천안축협 본점회의실에서 모임<사진>을 갖고 당면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농협사료 이환원 사장, 이병국전무, 정진태 본부장, 이양구외자구매부장이, 중앙회 본부에서는 안병우축산자원국장, 김종민사료팀장, NH선물 이진우리서치센터장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정영세 회장은 “박근혜 대통령은 농업에서 축산업에 차지하는 비중과 그에 따른 중요성을 강조하며 축산인들을 더욱 잘 챙길 수 있도록 정부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한 것을 기억하고 있다. 우리 축산인들은 축산농민의 소득을 높이고 축산업의 경쟁력 확보하는 것을 축산농정의 핵심목표로 삼겠다고 밝힌 점을 상기하고 반드시 정책이나 제도를 통해 뒷받침해 줄 것을 바란다. 그리고 조합원과 축산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합심해 2013년 모든 축산인들이 웃는 한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환원 농협사료사장은 “항상 가공조합장들과 머리를 맞대고 계통사료 발전을 위해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서로 논의를 통해 모든 문제를 해결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농협사료 이양구외자구매부장의 국제곡물 수급 동향 및 전망에 대한 보고와 NH농협선물 이진우 리서치센터장의 국내외 외환시장 동향 및 향후 전망을 환리스크 헤지의 필요성과 실제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 중심으로 상세하게 보고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농협이 항상 계통사료라 함은 농협사료와 회원축협 사료를 통틀어 말하면서 사료판매 장려금을 지원에 있어서는 농협사료만 해당되고 회원조합사료는 인정하지 않고 있다. 회원조합사료도 계통사료인 만큼 장려금 지원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