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맞아 우유급식 안전성 강화

  • 등록 2013.03.14 10: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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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축산위생사업소, 가공·판매업소 식중독균 검사 실시

[축산신문 강진=윤양한 기자]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소장 이태욱)는 신학기를 맞아 학교급식 우유의 품질관리 및 식중독 예방 등 안전성 강화를 위해 전남도내 우유 가공업체 및 학교급식 우유 판매업소에 대한 특별수거검사에 나섰다. 

이번 수거검사는 지난 11일부터 도내 우유 가공업체 2개소와 학교에 우유를 납품하는 우유 판매업소 30개소에서 보관중인 우유류 등 유제품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수거한 제품에 대해서는 식중독을 일으키는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O157, 리스테리아균, 살모넬라균, 클로스트리디움균 등 병원성 미생물검사와 오염지표세균인 세균수, 대장균군 검사를 실시해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유지방, 비중, 산도 등 품질검사도 실시한다. 

검사 결과 축산물 성분규격 및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제품은 해당 행정기관을 통해 제품 회수 및 폐기하고 영업정지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강진=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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