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우량종축 2만2천680두 보급

  • 등록 2013.03.18 11: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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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수원=김길호 기자]


경기도가 축산 농가 경쟁력을 높이고 재래 종축을 홍보하기 위해 올해 우량종축 2만2천680두를 보급한다.

종별로는 재래 닭 2만 수, 육성돈 50두, 종자돈 130두, 돼지정액 2천500두 분이며 올해 말까지 경기도 31개 시군에 공급한다.

올해 보급하는 재래 닭은 1992년부터 전국에서 수집하여 고유특성을 복원한 적갈색 계통이다. 특히 이 닭은 2012년 ‘경기도 축산G페스티벌’에서 특유한 멋을 인정받아 축산농가 뿐만 아니라 일반가정에서도 분양 문의가 쇄도하는 인기종이다.

돼지는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에서 매년 분양하고 있는 인기 가축으로 구제역 예방접종 등 각종 질병검사를 완료한 우량 개체이다.

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래 닭 등 우리나라 고유품종 복원사업과 종축 가격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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