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브랜드 정착 적극 참여를”

  • 등록 2013.04.08 1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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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명월 한우클러스터, 상반기 농가교육서 강조

[축산신문 충북=최종인 기자]


청풍명월 한우클러스터(대표이사 이성종)는 지난 달 25일부터 이달 9일까지 진천축협을 시작으로 충주축협, 옥천영동축협, 음성축협, 청주축협, 괴산증평축협을 끝으로 브랜드 가치증진 및 경쟁력 제고방안 마련을 위한 광역브랜드 청풍명월한우 상반기 농가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지난 3일 충주축협 회의실에서 열린 교육에서 이석재조합장은 “소 사육두수는 늘었는데 소비는 부진하여 올해가 가장 힘든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이 같은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조사료 확보로 경영비 절감과 동시에 사양관리를 철저히해야 한다. 교육이 필요한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성종 청풍명월 한우클러스터대표는 “청풍명월한우는 작년 3천두의 소를 출하, 광역브랜드로서 전국의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친환경, HACCP 인증을 받는 등 품질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써야 한다”고 강조하고, “그런 노력이 뒷받침돼야 청풍명월 한우가 비로소 친환경 브랜드로 정착될 수 있다”며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교육에는 충북축산위생연구소 최재원 박사의 한우개량과 수정란 이식, 종축개량협회 정용호 부장의 청풍명월 한우개량과 질병관리 등이 발표됐다.

충북=최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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