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면과제 공동 대응…자구책 모색 앞장

  • 등록 2013.04.10 10: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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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6개 축산단체 모여 연합회 창립…회장에 김홍길씨

[축산신문 대구=심근수 기자]


경상북도 축산단체연합회(회장 김홍길)가 창립됐다.

지난 9일 경상북도농업인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날 창립 총회<사진>에는 중앙 정부 기관 단체장으로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축산정책국장을 비롯, 손정렬 낙농육우협회장, 이병모 한돈협회장, 이준동 양계협회장, 조균환 양봉협회장, 강성기 한우자조금 관리위원장, 조위필 한우협회 부회장 등 중앙부처 기관 단체장이 참석했다. 지역 인사로는 이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 채원봉 경북농협본부장, 이왕조 경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백운학 경산축협장, 김영호 구미칠곡축협장, 임영식 김천축협장, 박병주 청도축협장, 박남용 경북대구낙협장등이 참석했다.

이날 초대회장에 선임된 김홍길 한우협회대구경북도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 전체 축산업이 FTA 시대를 맞아 뿌리채 흔들리고,사료값을 비롯한 생산비는 하루가 다르게 인상되고 있다. 또 축산물은 가격이 폭락하여 축산농가들은 페업이 줄을 잇고 있다. 이러한 때 우리 경북축산단체연합회는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타개하고 공동의 이익을 도모하는 한편단결과 단합된 목소리를 내고자 오늘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연합회 창립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한우, 양돈, 낙농육우, 양계, 양봉, 흑염소등 6개축산단체들은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공동의 노력을 통해 앞으로 경북 축산인의 권익을 도모하고 축산업 부흥을 위해 축산업이 당면한 공동의 과제를 놓고 모두 머리를 맞대고 각종 정책개발등 축산인 스스로 살길을 모색해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축산단체연합회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김홍길 한우협회대구경북도지회장 ▲수석부회장=최재철 한돈협회경북도협의회장 ▲부회장=박순흠 낙농육우협회경북도지회장, 김국록 양계협회대구경북도지회장, 박용욱 양봉협회경북도지회장, 정경희 흑염소협회경북도지회장.

대구=심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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