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시장 참여 확대로 사료비 안정 도모

  • 등록 2013.04.10 14:5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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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부, 수입곡가 변동성 완화 효율 운영방안 검토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민간 해외농업개발 참여확대 위한 지원정책 강화도

 

농림축산식품부는 사료가격 안정이 국내 축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만큼 선물시장 참여 확대를 통한 곡물 수입가격 변동성을 완화토록 할 방침이다.
배합사료 출고가 중 원료곡물 구입비의 비중이 53% 수준에 달하는 등 배합사료 출고가 중 원재료비 비중은 70%를 차지하고 있고, 원재료비 중 원료곡물 구입비 비중은 약 76%를 차지하고 있다.
이를 보더라도 역시 사료가격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알 수 있다.
이에 따라 농축산부는 사료협회, 농협 등 사료 관련단체와 선물거래 확대 타당성 및 효율적인 운영방안(품목, 물량, 거래방식, 위험관리 등)을 검토하고 있다.
또 농축산부는 사료업체 등 민간의 해외농업개발 참여 확대를 위해 자금지원을 강화하고, 유·무상 ODA와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한편 확보 곡물을 국내에 반입할 수 있도록 TRQ 물량 일부를 해외농업개발 업체에 배정하는 등 민간의 해외 진출을 유도키로 했다.
농축산부는 사료원료구매자금 지원 확대로 국제곡물가, 해상운임, 환율 등 여건 변화에 대한 사료업체의 능동적인 대처를 유도해 나가면서 원료곡물 구매체계 개선업체에 대한 지원을 유도키로 했다.   
 

김영란 ysfee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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