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연기축협(조합장 안종화)은 경제사업장에 준공한 육가공공장에 최신시설의 가공시설을 갖추고 위생적이며 안전한 축산물을 가공해서 조합이 추진하는 군납사업과 조합하나로 마트에 안정적으로 축산물을 공급, 경제사업활성화에 새로운 기폭제가 되고 있다.
공주연기축협은 지난해 5월 우성면 월미2농공단지 경제사업장내에 가공시설과 완제품 냉동시설을 갖춘 육가공공장<사진>을 준공하고 본격가동에 들어가 군납용 고기가공을 비롯해 그동안 외부에 의지하던 육가공을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육가공공장에는 50평의 냉동실 2동과 일반냉장실 8평 2개, 완제품 냉동실 1개 등을 갖추어 군납과 하나로 마트에서 판매하는 축산물을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신중철장장은 “공주에서 가장 시설이 좋은 자체 육가공시설을 가동하면서 좋은 환경에서 가공한 신선한 축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육가공 공장에서는 조합원이 키운 소·돼지를 가공하고 있는데 조합마트에서는 암소와 암퇘지만 취급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HACCP인증을 획득하고 더욱 위생적이고 안전하며 신선한 축산물을 가공처리해서 군납용으로 공급하고 있다.
공주연기축협은 지난해 4월 경제사업장에 사료창고를, 이어 5월에는 육가공공장을 잇달아 준공, 경제사업장이 조합 경제사업활성화는 물론 경제사업 센터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