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축협(조합장 김종석)은 지난달 30일 김해시청을 방문, “2013 김해의 책”독서릴레이를 위해 500만원 상당의 도서 520여권을 기증<사진>하였다.
올해 김해의 책으로 선정된 “천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김난도 저)”는 5월부터 11월까지 사회단체, 학교 등 57개 단체 2만 2천여명이 독서릴레이에 참여할 예정이나, 도서량이 부족하여 일정 조정에 애로가 많았다.
하지만 이번 김해축협의 도서기증을 통해 독서일정 조정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며, 아파트를 중심으로 독서릴레이의 추가 참가 신청도 가능하게 되었다.
이날 김종석 조합장은 “사회적 책읽기 운동과 김해 시민들의 책읽는 문화를 만드는데 우리 축산 농가도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