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은 지난 7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파주연천지역 장애인시설 장애우들을 초청해 사랑나눔!행복나들이 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파주연천축협 부녀회 조직인 한우리회(회장 고명숙)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파주연천지역 8개 사회시설 장애인 110명과 한우리회원 및 직원 130명등 240명이 참석했다.
파주연천축협은 장애인 가족들에게 이웃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행사로 서로가 함께하는 사회를 실천하고, 나들이를 계기로 장애인 식구들에게는 사회 체험기회를 주며, 한우리회원들은 일일 엄마역할을 수행하며 행사 후에도 지속적 사랑 나눔 행사 실천코자 가정의 달인 5월에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나들이 행사는 적성 어유지동산, 광탄 겨자씨, 문산 주보라의 집, 광탄 주람동산, 금촌 주간장애인보호센터, 울타리공동체, 동트는 마을, 연천 가람(햇살)마당등 총 8개 시설 장애우 110명이 참석했다.
17년간 이어온 파주연천축협 장애우 초청 나들이 행사는 장애인들과 함께하며 장애인들에게 놀이공원 체험의 기회를 마련하고 이들 곁에서 점심 도시락 및 간식 등 식사를 도와주며 놀이공원에서 가족소풍 분위기를 느끼도록 일일엄마 역할 수행함으로써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자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철호 조합장은 “파주연천축협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동조합 상을 실천하고 있다. 장애인 초청 나들이 행사는 물론 지역에 장학재단을 설립해 사회시설은 물론 관내 학교, 불우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고 특히 부녀회 조직인 한우리회는 각 지역마다 활발한 봉사활동을 통해 축협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