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축협(조합장 김헌구)은 지난 9일 2013년 제2차임시총회를 열어 이달 말로 비상임이사와 비상임감사의 임기가 만료됨에따라 임원선거<사진>를 실시하고 신임 임원진을 구성했다. 

김헌구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축산물가격하락과 생산비증가를 비롯한 축산환경의 악화속에서 그 어느때보다 힘들게 축산을 하고 있다”며 “하루빨리 축산환경이 개선되어 안정적으로 축산에만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지역별로 7명을 선출하는 비상임이사 후보마감결과 대전 서구지역을 비롯해 7개 중 동구지역에서 한명이 등록해서 투표없이 결정된 것을 제외하고 다른지역은 후보가 배정된 임원수보다 많아 투표로  비상임이사를 선출했다. 두명을 선출하는 비상임감사선거에서도 3명이 등록해서 투표로 감사를 선출했다. 소견발표에서 후보자들은 저마다 자기가 대전축협임원으로 적합하다며  임원으로 선출되면 조합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한표를 당부했다. 임기는 다음달1일부터 시작된다.

▲비상임이사 차승렬·강현구(서구)·남기원 노원용(유성구)·박병군(중구)·황태부(대덕구)·염진영(동구)▲비상임감사 조정기·오희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