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축협(조합장 전상철)은 지난 13일 조합회의실에서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사진>하고 의안으로 상정된 북구지역 신규점포 개설이 대의원들의 승인을 받음으로 올해 안으로 신규점포가 준공 될 수 있도록 발빠르게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울산축협은 위축된 한우소비시장을 개척하고 어려운 축산현실을 타개해 나가고자 진행하고 있는 외식사업이 점차 기반을 잡아 나감으로 또 다른 소비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는 북구 신흥개발지역에 금융점포, 축산물 판매장, 한우프라자, 농가 교육장을 포함한 약 400여평의 신규 점포를 개설함으로 북구지역 시민들을 위한 고품격 금융서비스와 울산축협의 대표 한우브랜드인 햇토우랑의 최대 소비처로 부상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전상철 조합장은 “어렵다고 현실에만 안주해 있으면 더 나은 발전은 있을수가 없다며 울산축협의 중단없는 성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울산축협은 전세계에 불어 닥친 경기악화와 위축된 축산업의 여파로 조합 역시 어려운 상황이지만 새롭게 급부상하고 있는 북구지역의 요지를 발빠르게 선점해 나감으로 위축된 한우소비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유통중심의 도시형조합으로 그 역할을 다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울산축협은 육가공공장을 필두로 남창, 언양, 신선지점 등 3곳의 한우프라자를 성공리에 준공해 활발한 외식산업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