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가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충북도협의회(회장 이진석)은 지난 14일 증평군 증평읍 창동 649번지에서 사무실 개소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운희 충북도 농정국장과 홍성열 증평군수, 김봉희 충북도의원, 조철희 음성축협장, 장성순 충북한돈조합장, 그리고 이병모 한돈협회장, 전흥우 한돈협회 부회장 및 시군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진석 충북도협의회장은 이날 “마침내 충북 양돈농가들의 숙원이던 도협의회 사무실을 갖게 됐다”며 “도협의회 사무실은 앞으로 충북 양돈농가들의 정보교환과 쉼터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석 회장은 이어 돼지사육두수가 1천만두를 돌파하면서 공급과잉에 따른 심각한 불황이 이어지고 있음을 직시, 양돈농가 모두 모돈 감축에 앞장서는 한편 앞으로 환경친화적이며 질적인 성장에 중점을 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