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축협(조합장 김용태)이 인삼한우플라자를 준공<사진>, 인삼한우브랜드활성화는 물론 금산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한우고기를 저렴하게 소비자들에게 공급해서 농가소득향상 및 명품인삼한우육성에 나섰다.
금산축협은 지난 23일 금산읍 아인리 택지개발지내에서 박동철 금산군수와 김복만 금산군의회의장 남성우 축산대표 김병문 농협충남지역본부장 맹준재 충남축협운영협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삼한우플라자 준공식을 갖고 소비자들에게 저렴하고 우수한 품질의 인삼한우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김용태 조합장은 기념사에서 “금산축협의 한우플라자준공은 미래에 대비를 위한 시작”이라며 “한우플라자 준공을 계기로 인삼한우의 생산과 유통시스템을 갖추고 소비자들이 인삼한우를 더욱 많이 찾아 인삼한우가 금산을 대표하는 한우브랜드로 정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동철 금산군수는 축사에서 “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하고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일은 축협의 고유역활”이라며 “지역에서 생산한 고품질의 인삼한우를 판매해서 농가의 소득향상은 물론 농가와 소비자에게 공동의 이익이 돌아가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남성우 축산경제대표도 축사를 통해 인삼한우를 전국의 대표적인 명품한우브랜드로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금산읍 아인리 택지개발지구에 준공된 인삼한우플라자에는 군보조금 2억5천만원, 중앙회 지원 10억원, 자부담 5억1천만원 등 17억6천만원을 들여 대지면적 127평 건물면적 222평의 3층 건물이다. 1층엔 사무실·신용사업장·인삼한우판매장이 들어서고 2·3층에는 한우전문식당이 운영된다.